부동산

투자가치의 힘은 두 갈래로 분류된다.

1.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역의 투자가치가 높은 건 당연지사.

그러나 이 때의 투자가치는 향후 실수요가치로 승화된다. 그것이 진정한 개발성공을 의미하는 것이다.

영원한 투자가치의 기회는 없는 법. 투자가치의 끝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실수요가치인 것이다.

개발계획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기회다.

2. 실수요가치(삶의 질적 가치)가 높아질수록 그 가치는 투자가치로 승화, 격화된다.

자연스런 현상이다. 개발계획(투자가치) 대신 현재의 존재가치에 100% 의존한다.

결국, 투자가치가 먼저 생산되어 추후 투자가치가 높아지면서부터 실수요가치가 정립되는 경우가 있고, 실수요가치(대자연의 가치)가 진화하여 투자자들이 몰려 점진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런 사안이 바로 땅의 가치가 쉽게 하락할 수 없는 이유다.

땅의 가치가 쉽게 하락할 수 없는 이유 - '투자가치'는 변수현상에 지배 받기 때문.

지방오지에서 희망(기회)을 모색할 수 있는 이유다. 수도권과 강원권의 강산(江山)에 투자하는 행위도 색다른 기회다.

사람, 아파트, 자동차 - 세월이 지나면 늙고 낡아 쓸모가, 쓸데가 없어진다.

생땅 - 세월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주변의 동향에 의해 변화, 진화한다.

생땅이 풍부한 지방오지가 유리할 수 있는 이유다.

생땅이 풍부한 물의 도시 양평 가평 춘천 등의 존재범위가 넓어질 수 있는 건, 물과 산의 의미를 관철할 수 있는 여유 때문이다.

산과 물에 투자하는 과정이다.

역세권 땅투자는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행위(예- 화성시 일대)이고 대자연의 가치에 투자하는 행위는 현재의 존재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다(예-춘천시 일대).

돈, 사랑, 땅 - 나누면 그 힘의 가치가 극대화된다.

예) 땅은 분할하면 가치가 커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지역가치의 기준 - 중개업소 감소현상이 심한 지역의 가치는 의심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증가현상이 중요하다.

중개업소가 많다고 무조건 환영할 건 아니다.

마치 인구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닌 것처럼.

증가하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기획 부동산에서 인기 있는 물건은 가치에 대한 기대감+존재감이 큰 물건이다. 일단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