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좋은 부동산에는 항상 사람이 몰리기 마련인데 이는 인(仁)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仁 = 人+人'의 연계성을 무시할 수 없다.

한 사람보단 두 사람이, 두 사람보단 세 사람의 힘이 더 크다는 의미다.

뭉치면 지역이 살고 분리되면 붕괴된다.

인구증가의 힘은 가격과 가치의 화합이다. 잠재가치의 힘이다.

사람은 많을수록 그 힘이 극대화 되어 희소가치가 높아진다.

그러나 부동산 자체는 어떤가.

비어 있는 부동산이 많을수록 지역입지는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

비어 있는 부동산이 하나일 때보다 비어 있는 두 개의 부동산은 그 힘이 미약하다. 지역붕괴가 우려된다.

하수는 부동산의 양적가치에 집중하고 고수는 부동산의 공실에 집중한다. 하수가 부동산에 매몰될 때 고수는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

부동산에 접근하는 자와 사람에 접근하는 자의 차이가 바로 고수와 하수의 차이인 법.

人+人 = 仁(연계성↑)

비어 있는 부동산+비어 있는 부동산 = 분리(단절)

단면(평면과 표면)을 보는 하수와 양면성(이중성과 잠재성)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고수의 차이는 크다.

고용률 하나만 보는 자는 하수.

고용률과 인구증감상태의 관계를 견지할 수 있는 자가 진정한 고수일 것이다.

인구가 감소한 상태에서의 고용률과 인구가 증가하는 상태의 고용률은 다르기 때문이다.

좋은 부동산의 조건 - 신구의 조화가 가능한 지역

예) 1. 노인인구와 노동인구와의 연계성

2. 늙은 부동산과 젊은 부동산의 조건(연계성)

3. 구도심(원도심)+신도시의 융합, 융화관계(조화)

병든 도시의 특징

1. 늙은 인구만 있는 공간 - 늙은 인구와 젊은 인구의 단절현상

2. 젊은 인구만 있는 공간 - 지역불균형의 심화상태

3. 비어 있는 부동산 증가현상

4. 늙은 부동산만 있는 곳 - 늙은 부동산과 젊은 부동산의 단절 현상

5. 젊은 부동산만 있는 곳 - 비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건강한 도시의 특징 - '인구의 다양성 > 부동산의 다양성'

(건강한 도시의 접근법)

국토의 분류 - 건강한 도시와 병든 도시

사례1) 건강한 도시가 병든 도시로 변질되는 경우가 있어 영원한 건강 도시는 존재할 수 없다. 인구유출현상이 심하다. 삶의 질적가치와 연관 있다.

사례2) 병든 도시가 건강한 도시로 진화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국토가 기회의 공간(토지)인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