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생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곧 생각의 차이로 점철된다.

부동산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부동산 접근방도의 차이다. 

접근 방법이 판이하다.

고수 - '주변가치'에 예민한 사람

하수 - '주변시세'에 예민한 사람

주변가치의 특징 - 정확성↑(알아보는 과정에서 반드시 상상력과 분석력이 필요하다)

주변시세의 특징 - 정확성↓(상상력과 분석력이 불필요하다. 알아봤자 소모전이기 때문)

주변가치는 미래의 잠재성을 알아볼 수 있는 도구이지만 주변시세는 순간적이며 현재 모습일 뿐이다.

주변가치를 저울질 할 수 있는 기준 - 인구상태(부동산 공실률 검토)

부동산의 수적가치보단 인구의 양적, 질적가치가 더 중요한 것이다.

하수는 수치와 가격에 예민하다. 부동산성격과 성질(부동산가치)에 지배 받는 고수와 다른 것.

부동산가격은 분석대상이 아니다.

가격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정확성이 몹시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치는 분석력이 필요한데 이는 가치는 부동산의 성격이자 품격을 의미하기 때문.

하수가 가격분석과정에 시간을 투자하는 건 소모전.

시간낭비이기 때문이다. 하수가 가격분석과정을 밟고 있을 때 고수는 가치분석전선에 나선다. 하수와 고수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이유다.

실력차가 현격하게 벌어진다.

가치 분석 대상 - 연계성과 접근성

범례)

경기도 광주의 연계성과 접근성이 높다는 건 주변 분위기의 강점 때문.

하남과 성남시는 과거 광주군이었을 때 같은 형제였고

이천과 여주는 경기도 3대 도자기도시 중 하나. 서로 의붓형제 간이다.

광주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는 힘은 서울과의 높은 접근성과 더불어, 주변지역과의 연계, 연관성 때문이다.

성남, 하남의 높은 거품수준에 신물을 느낀 인구의 이동현상. 그리고 이천, 여주인구의 낮은 편익성 등에 신물을 느낀 인구의 이동현상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

부동산가격은 쉽게 변할 수 있다. 분위기에 약하기 때문이다. 소문 하나에도 오른다.

부동산가치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지역입지(자연환경)와 관계가 깊기 때문.

자역성질과 정보의 차이다.

부동산고수 - 주변 중개업소에 들어가 가격 대신 가치를 알아본다

부동산하수 - 주변 중개업소에 들어가 가치 대신 시세를 물어본다

땅투자 성공자(부동산고수 중 한 사람)의 특징 - 땅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좋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소유하고 있다.

좋은 땅을 선택할 수 있는 성질(힘)은 좋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다.

좋은 사람과 좋은 땅은 반드시 연결되기 때문. 형제 관계다.

바른, 빠른 판단력은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는 가능성(힘)이다.

성공의 길은 좋은 사람 만나기다.

반면 실패의 길은 악연의 연속.

성공인(고수 중 한 사람) - 부동산을 연구하기 전에 사람을 연구한다. 예컨대 사람들의 관심도를 분석, 관찰하는 것이다.

인구의 성질 - 꼭 간파해야 할 덕목

사람의 성질 - 이 역시 마찬가지.

지역공실은 지역투자가치의 추락을 의미하고 잘못된 전문가와의 만남, 악연은 실패의 연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