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수는 사람과 인구에 투자하고 하수는 부동산과 시설물에 투자한다.

즉 고수는 미분양이나 공실을 늘 감안하지만 하수는 외모지상주의자이다.

실속파(실수)가 고수요 사치의 온상이 바로 하수인 것이다.

허수(허울)다.

고수가 실용주의자라면 하수는 성적지상주의자인 것이다.

수치와 통계에 함몰되기 십상.

지가상승률이나 수익률에 너무 집착한다.

그러나 고수는 인구성장률에 지배 받는다.

같은 수치와 통계라도 생각과 색깔이, 급이 다른 것이다.

시각차가 크다.

투자의 도구는 여러가지다.

예컨대 길, 사람, 시설물 상태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큰 도로와 작은 도로와의 연대 관계.

큰 사람과 작은 사람도 마찬가지요 시설물도 그렇다.

부동산과 시설물 관계가 한 지역의 모태가 된다.

시설물과 구조물은 부동산의 존재감을 알리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시설물, 공작물 중 도로 가치는 부동산을 동산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강력한 도구이다.

사람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인도와 차도 관계와도 연관 된다. 인도에도 사람이 있고 차도에도 사람(운전자+동승자)이 있다.

성공적으로 투자전선에 입성하는 사람들은 '사람과 인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함께 본다.

졸부가 아닌 진정한 성공자가 되는 방도가 있다.

진정한 성공자는 부동산 노하우 책만 읽지 않는다. 여유의 산물(동물).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정독할 만한 마음의 여유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소유는 필요한 만큼의 가치를 소유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아무 것도 갖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걸식을 하라는 경고의 말씀이 아니다.

돈은 쌓는 과정 못지 않게 관리능력도 중요, 필요하기 때문.

관리를 잘못해 하루 만에 와르르 무너지는 사례도 부지기수다.

무소유의 소유와 수요 관계를 바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

수요와 소유는 분리관계가 아닌 연대, 연계의 대상이다.

수요란 현재가치의 소유를 의미한다.

수요가 거국적 개념을 담고 있다면 소유는 지극히 개인적이다. 그러나 소극적일 수 없다.

투자과정에서 방심과 관심의 양심(兩心. 두 가지 맘자세)은 반드시 발현하기 마련이다.

순리가 원리(논리)요 이치가 곧 가치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는 무소유를 생각하는 이유요 투자과정에서 반드시 만날 수 있는 사안이다.

무소유가 진리인 까닭은 나의 가치와 부동산 가치의 사이즈가 연계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순리다.

나의 투자자금에 맞게 움직이는 게 상책.

대출규제를 강력한 규제라고 인식하는 순간, 오판하기 십상이다.

빚 얻어 집 사다 쪽박신세 입은 갭 투자자가 얼마나 많은가.

무리한 대출을 통해 투자과정을 거친다면 리스크가 크다.

상황 능력이 부재한 상태에선 대출은 거대한 리스크다.

투자의 여정 속에서 사람의 최대 적은 사람일까?

교만과 방심이다.

부자가 3년 가기 쉽지 않은 이유다.

무소유는 교만을 방어, 방지한다.

새로운 가치를 조성할 수 있는 힘이다.

교만은 타락과 실패를 방치한다.

부동산의 가격에 투자하는 자는 외모에 투자하는 것.

부동산의 가치에 투자하는 자는 부동산의 생명, 즉 부동산 성질에 투자하는 것이다.

부동산의 이치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진정한 가치를 인정, 정독할 수 있는 능력자다.

사람의 가치(성질)에 투자하는 사람과 사람의 가격(외모)에 투자하는 사람의 차이는 크다.

리스크 차이다.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예) 당진시에 투자하기

지목에 투자하는 자도 있다.

예) 당진시의 대지에 투자하기

용도지역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예) 당진시의 도시지역에 투자하기

지역인물(명물)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예) 개발자와 위정자의 맘자세에 투자하기.

그리고 인구 등 사람의 가치와 가격에 지배 받는 경우.

지명도나 지역랜드마크에 투자하는 자도 있다.

시간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컨대 위기에 투자하고 호기에도 투자한다.

적기가 반드시 호기는 아닐 테니까.

위기에 관심도와 집중도를 발휘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투자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한 가치라고 매도하면 안 된다. 절제된 가치일 뿐 가치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