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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런 지역이 바로 투자의 안전지대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260 | 2019.07.18 07:28 | 신고



부동산투자란 '공간'에 돈을 던지는 행위로, 그 공간은 두 가지로 점철된다.

하나는 큰 공간이요 또 하나는 작은 공간이다.

큰 공간은 대기상태, 즉 맑은 공기를 말하고 작은 공간이란 크고 작은 각종 부동산들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부동산투자의 개념은 단순하게 하드웨어 자체에 연연하는 게 아닌, 공간들 사이에 돈을 삽입하는, 개입하는 것이리라.

즉 투자란 '사이'에 적극 개입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공간과 공간 사이에 인간이 적극 참여하는 형식, 방식인 것.


항상 투자자는 인구증가지역의 특성과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을 감지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성공 투자의 길로 가고자 한다면 인구증가지역 자체만 집중하지 말고 증가할 수 있는 환경여건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지 않으면 안 된다. 단순히 가수요세력에 의해 반짝 효과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진화와 변화인지를 따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구증가지역은 희소가치가 높을 수 있는 기회의 땅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구증가지역의 장단점 - 장점이야 여러가지 일 수 있지만 특별히 젊은 인구가 증가한다면 점이 지역 희망.

단점은 물론, 거품수준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


인구감소지역의 특징 - 거품과 무관하지만 노인인구가 증가하여 지역노쇠(허약)현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구조. 작금의 장수시대와 관련 있다. 지역분위기가 차분하여 가격상태는 양호할 수 있지만 지역희망을 엿보기 쉽지 않다.


인구감소지역의 좋은 실례가 바로 작금의 서울특별시 모습일 것이다.

거품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보니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강북과 강남의 인구차가 심하다.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건 부동산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부자들이 상경하여 강남에 돈을 던진다.

강남인구가 강북보다 약50만 명이 더 많다. 평택인구가 50만 명이니까 강남이 평택인구수준을 확보, 보장하고 있는 실정.

즉 서울의 존재감은 강남이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서울의 주인이, 주인공이 바로 강남인 양 말이다.

그렇지만 소득수준 대비 부동산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00% 도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은 강남 아파트가 유일한 투자처.

생땅이 전무한 가운데 위치가 괜찮은 맹지나 그린벨트도 크게 훼손하여 개발의 타당성을 높인다.

그린벨트 투자자가 존재하는 이유다.

그린벨트 풀어 그 공간에 대규모 주거시설을 투입한다.



투자자는 사이에 전념하는 사람.

물론 실수요자도 그러할 수 있으나, 미래에 점을 찍어야 하는 투자자입장에선 입지와 공간에 지배 받는 건 당연지사다.


1. 도로와 도로 사이에 투자하기


예) 큰 도로와 작은 도로 사이에 투자하기(예-전철노선과 고속도로에 지배받는다)


2. 사람과 사람 사이에 투자하기(人間이라는 프레임에 집중한다) - 예) 주거인구와 유동인구 사이에 집중한다.


3. 부동산과 부동산 사이에 투자하기


예) 큰 부동산(용적률↑, 지역랜드마크)과 작은 부동산(용적률↓)에 투자하기


관광인구와 관광인구 사이에 투자하기 - 오지, 녹지 공간에 투자하기(대자연의 가치와 진리를 숭상하는 입장)


삶의 질적 가치와 사람의 가치 사이에 투자하기


시가와 호가 사이에 투자하기


거품(큰 거품)과 거품(작은 거품) 사이에 투자하기


대도시와 대도시 사이에 투자하기와 대도시의 가치와 대자연의 가치 사이에 집중 투자하기(전원도시에 투자하는 행위)


'국토(하드웨어, 존재가치에 투자)'에 투자하는 위정자와 '국민(소프트웨어, 잠재가치에 투자)'에 투자하는 위정자가 있다.


법칙과 논리에 투자하는 자 - 현재가치에 집중하는 자

변칙과 순리, 섭리에 집중하는 자 - 미래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자


인구의 질적 가치에 투자하는 자 - 예) 젊은 노동력(15~64세의 생산가능인구)을 숭상하는 입장

인구의 양적 가치에 지배 받는 자 - 예) 비경제활동인구(65세 이상)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지경.

무병장수시대에 유리한, 유익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결국, '땅의 외모'에 집중 투자하는 행위와 '땅 주변의 성격'에 집중 투자하는 경우로 분류가 된다.

땅의 외모에 집중하는 행위는 땅의 존재감과 현장감에 투자하는 것이고 땅 주변의 성격에 투자하는 건 땅의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다.

외양에 함몰되는 건 좁은 시야 때문이다. 기회의 공간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

건축행위에 온몸을 집중 투하한다.

땅 주변을 볼 수 있는 넓은 시야의 강점은, 주변의 진화과정을 스스로 수시로 발견할 수 있는 집중력의 함유상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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