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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자(강자)가 선택하는 땅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468 | 2019.07.22 10:22 | 신고



강남 땅값이 비싼 이유는 사람의 힘 때문이다.

사람의 영향력이 지대하여 한 지역을 지배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 군장교출신들, 그리고 대기업임원과 연예인 등이 독점하고 있다.

가격담합, 아니 단합이 수월한 구조다.


땅 살 때 인근 지주가 권력의 화신, 선상에 놓여 있는 사람인가를 눈여겨 보는 이유다.

예컨대 정치인이 지주인 경우 내 땅의 마스터플랜, 미래가치가 어느 수위 그려진다.

내 땅의 유명세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정치인, 권력자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 땅 인근의 지주들이 대출을 이용한 소액 지분투자자가 태반일 경우엔 유리할 수가 없다.

정보력은 물론, 스스로 개발할 능력(건축행위)도 낮기 때문이다.


대기업 주변의 인기도, 관심도, 집중도가 높은 이유다.

대도시와의 접근성보단 대기업이나 정치인 토지와의 접근 및 연계성이 더 중요하다.

구체적이라 유리하다.

대도시와의 높은 접근성은 그다지 구체적이지 않다.


땅 살 때 '인구'에 집중하는 이유 - 인구증가지역이 투자가치가 높고 인구의 질적가치(공인-경제인, 정치인 등)에 의해 내 땅의 진화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도시에 투자하는 행위는 마치 사랑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대기업에 투자하는 건 사람에 투자하는 것.

사랑은 지극히 추상적이라 사람 눈에 안 보이고 사람은 아주 구체적인 접근이라 사람 눈에 잘 보이기 때문이다.


부자 인근에 내 땅 가치는 높다.

판교 땅이 그 좋은 실례다.

부자들 땅이 즐비하다.

서민 인근에 있는 내 땅 가치는 낮다.

가장 강력한 지역랜드마크는 부자들인 셈.

약한 지역랜드마크는 서민이다. 영향력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악한 지역랜드마크도 있는 게 현실.

떴다방이 바로 그것. 거품의 원흉이 떴다방이기 때문이다.


내 땅 인근에 고속도로와 전철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희소가치가 높다.

내 땅 인근에 송전탑이나 쓰레기소각장이 있다면 삶의 가치에 문제점이 발견되어 투자가치가 낮아진다.

내 땅 인근의 고속도로와 같은 존재가 부자들이다.

내 땅 인근의 혐오시설과 같은 존재가 바로 거품을 만들어 대다수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 떴다방이다.


내 땅 인근의 대형 산업단지가 있다면 내 땅의 가격은 오를 수 있지만 삶의 가치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공기오염도가 높기 때문.

고용인구가 늘어나는 대신, 즉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는 대신 육체적 가치는 낮아진다. 땅값은 올라 좋지만 건강에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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