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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땅을 바라보는 눈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293 | 2019.08.09 06:23 | 신고


집을 보듯 땅을 바라보는 건 무리다.

하나는 완성도가 높은 부동산이지만

하나는 완성도가 미온적인 상황이라서다.

땅은 가까이서 보지 말고 멀리서 바라보는 게 정석이다.

접근성이 곧 잠재성을 의미하니까.

투자자 입장에서 말이다.

실수요자인 경우엔 가까이서 보고 멀리서도 봐야 한다.

건축행위 뿐 아니라 교통관계도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실활용자는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땅 투자는 마치 인생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모습과도 같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보면 희극(희망)이기 때문이다.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의 말을 응용한 것이다.

가까이서 보면 흠(흙) 투성이다.

땅은 미완성물이요 대자연의 가치를 의미(대변)하기 때문이다.

존재가치가 곧 대자연 가치다.

이에 방관하거나 방심한다면 땅 투자는 힘들다.

땅은 생산성이 강한 미물이다.

멀리 보는 이유다.

미물(미완성물)인 땅의 성격은 차분하다.

항시 침착성을 잃지 않는다.

과격하고 공격적인 성격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와는 딴판이다.

땅 투자하는 이유는 아파트 대비 생산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농지가 대지를 낳고 대지가 택지를 낳는다.

택지가 아파트와 상가를 낳는다.

이러한 순환 구조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게 바로 땅의 능력이다.

땅의 입지에 따라 어떠한 건물을 양산하는지

견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투자에 실패하는 건 땅을 보는 눈으로 집을 본다거나

땅의 시각으로 집 모양새를 들여다보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다.

집과 땅이 인접해 있다 해도 바라보는 시각차는 분명히 있다.

맹지와 비맹지가 서로 접해 있듯

완성물과 미완성물 역시 붙어서 생존경쟁한다.

접해 있다고 해서 동일선상에서

바라보는 일은 없어야겠다.

집의 대지지분도 다르다.

세월이 흘러 철거 대상이 될 때 땅만 잔존한다.

경력(과거) 있는 미완성물로 말이다.

토지현장답사 시 멀리서 바라보는 건

접근성과 연계성, 그리고 집과 땅의 인접성 등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한 것이다.

가까이서는 볼 수가 없는, 모색이 불가능한 부분을

넓은 시야와 시각으로 토지의 성질을 발견, 관찰하는 것이리라.

고정성(입지)과 접근성(미래)이 단절되어있는지 여부도 관찰, 관심대상이다.

단절된 상태라면 잠재력을 감지할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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