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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동산 최고 이슈거리(희소가치)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121 | 2019.08.27 22:49 | 신고



여러분은 부동산가치를 수용할 수 있는 이슈거리(희소가치)를 어디서 모색하는가.

상상력과 잠재력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다.

땅에 돈을 던지는 것이다.

땅투자는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상상력과 창조력이 동원되기 마련.

그러나 과거 기록이나 기억, 추억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을 법하다.

이는 진보적일 수 없는 투자행위로 주거시설을 구입할 때 일부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독창성을 삶의 멋과 맛으로 응용하려는 예비 집주인들도 있을 법하니까.

과거의 기록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다.

고풍스런 한옥 모습을  통해 희소가치를 발견하는 사람도 있을 법하다.

대도시 한옥의 가치는 가격에 지배 받는다. 한옥에도 거품이 들어갈 수 있다.

과거 가치(문화재가치)를 숭상하는 입장인데도 가격만은 미래가치를 추구, 요구하는 것이다.

다양한 지상물 배치구도에 투자하는 경우와 다양한 지역특산물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가 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투자 형태요 후자는 지방오지에서 통용, 응용될 수 있는 일이다.

오지의 경우 다양한 특산물 형태가 지역랜드마크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가령 인구 2만명도 안 되는 영양군이나 2만명 수준을 간간이 유지하는 장수군 등은 지역특산물을 통해 지역이미지를 고취시키지 않을까 싶어 하는 말이다.

지역특산물을 고이 간직할 수 있는 힘과 역할은 물론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을 통해 표출이 가능할 것이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선 특산물이 나올리 만무.

인물들이 지역랜드마크다. 지상물이 지역랜드마크다.

서울 강남3구의 지역특산물은 아마도 '거품'일 것이다. 10억 이하 주거시설을 찾기란 하늘에서 선녀 찾는 격이라 하는 말.

인물의 희소가치와 지상물의 희소가치가 하나로 맺어질 때 비로소 우리들이 바라는 큰 가치(목표, 목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가치로 말이다.

비어 있는 지상물은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가장 실용적인 가치(이슈거리)는 '젊음의 거리'일 것이다.

젊음의 거리가 투자가치가 높은 건 잠재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모두가 바라는 지역이슈거리는 젊음의 거리다.

젊음을 숭상하는 건 생산가능인구와 출산가능인구이기 때문이다.

고용률과 출산률이라는 두 가지 이슈거리를 합리화 시킬 수 있는 구조 아닌가.

그러나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지방오지, 즉 특산물이 다양한 지방오지에선 젊음의 진보적인 모습을 찾기 힘들다.

물론 실수요가치로만 따진다면 외형상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내면적으로 들어가면 젊은인구와 노인인구는 그 가치가 다르다.

하나는 미래가치에 집중하지만 하나는 현재가치나 과거의 기록, 추억거리에 사로잡혀 지역이 유지되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니까.

과거의 유산이나 문화재도 소중하나, 미래로 진일보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과거 추억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것보단 미래로 전진하는 게 옳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고 기획하는 일들이 다 미래로의 전진을 위한 노력들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로 연계되듯 계획들과 기획 역시 하나로 맺어질 때 진정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따로 기획따로, 별개사안으로 움직인다면 지역공실만 늘어날 게 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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