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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단기 땅투자와 장기 땅투자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295 | 2019.08.29 07:54 | 신고




집 투자는 단기 투자가 가능하나, 땅 투자는 장기 투자에 익숙하다.

집 투자와 땅 투자의 차이는 환금성의 차이다.

집은 실수요 겸 투자가 가능하나, 땅은 그게 수월치 않아서다.


집 투자자와 땅 투자자의 입장(입지) 차이는 크다.

장애인시설물, 교도소, 대형룸살롱이나 술집, 모텔 등은 집 투자자입장에선 혐오 및 기피시설물이 될 수 있지만(주거환경이 악조건이다) 땅투자자입장에선 투자가치에 크게 위배(외려 토지환경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주변변화에 의해) 되지 않는다.

왜냐, 땅투자자는 인구의 증가에 예민하지만 집 투자자는 인구의 질적가치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아파트 층간소음문제나 주차문제는 인구의 질적가치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구의 질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것이다.

그러나 땅투자자는 삶의 질에 투자하기보단 이슈거리에 투자한다.


예) 화젯거리

(무→유)


무-용적률이 움직일 수 없는 지경

유-용적률이 움직일 수 있는 기회


도로개설 및 신설에 의해 땅값이 오른다.

땅은 '작은 변화와 변수'에도 가격이 오른다.

땅투자자는 도로변화와 주변변수에 투자한다.

28개 지목 중 도로는 중차대한 존재가치이므로.

지목변경과정은 농지 및 산지전용과정 중 마지막단계로 변화(변수)의 시작이자 마무리를 의미한다.

전 국토의 약85%가 농지 혹은 산지이기에 전용과정의 가치는 희소가치와 연관 될 수 있다.

요컨대 땅의 변화는 입체적인 경우와 단면적인 경우가 있는데 전자가 용적률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라면 후자는 도로 등의 변화를 의미한다.


주택에 투자하는 것과 토지에 투자하는 것의 차이는 실수요가치와 투자가치의 차이다.

서로 가는 방향이 다르다.

집을 투자종목으로 인식할 때 거품이 주입된다.

실수요가치로 수용했을 때는 거품주입이 되지 않는다.

미분양현상은 집을 투자종목으로 인식했을 때 발생한다.

하우스푸어도 마찬가지다.

실수요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했다면 하우스푸어와 무관하다. 왜냐, 삶의 가치에 지배 받기 때문이다. 가격에 신경 쓰지 않는다.


아파트는 실수요 겸 투자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집주인이 전월세를 통해 집 가격을 인공적으로 끌어올리는 행동과 전매를 노리는 행위가 여기에 해당된다.

토지는 실수요 겸 투자가 불가능하다.

국책사업과 같은 큰 개발이 진행될 때 광범위한 땅이 개발되어 내 땅 일부가 국가에 귀속(예속)되는 경우의 수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전용과정 등을 통해 개인이 개발했을 땐 실수요 겸 투자가 가능하다.

빈 땅, 맨 땅에 지상물, 건축물을 올려 지가상승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자연히 지목변경이 된다. 환경이 바뀔 수 있다.

단기간 내 환금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단점은 단기간 내 효과를 보려면 예산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건축비용 등 부대비용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 추가비용에 때문에 예비비 구축이 문제의 변수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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