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부동산 이야기
추천 Best

베스트 글은 네티즌의 참여(조회순, 찬성/반대)
등이 활발한 글을 모은 자동 목록입니다

더보기
[기타] 경기도와 중소도시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216 | 2019.08.31 08:21 | 신고

국토의 특성을 모른 채 세미나 등에 참석하는 건 투자자로서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

우리나라 국토는 전 세계적으로 특이한 존재라서 하는 말이다.

맹지분포도가 높고 오지 공간이 풍족하나 언제 어느 때라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땅값폭등이 예비되어 있다.

지역주민들이 기대감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연유다. 그건 지방선거 때 위정자들 공약이 워낙 화려하고 다양해서다.

지방선거를 지역축제로 적극 수용하는 이유다.

중소도시가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지방선거의 보지다.

평창군의 경우 인구규모가 적지만 올림픽 특수를 반짝 누린 경험이 있는 중소도시다.

지방오지에도 언젠가는 대규모 관광바람으로 땅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희망감을 안겨준 대표적 케이스가 평창동계올림픽개최 성공이다.

그러나 기대감과 달리 실망감도 큰 게 사실이다.

오지 입지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다.

국토 입지와 입장을 스스로 이해하기는 초보자에겐 힘든 숙제(사안).

오해하기 십상이다. 국토의 특성을 터득하지 않고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대자연의 진리와 가치를 알아보지 않은 채 무작정 현장답사과정부터 밟아선 안 되는 것이다.


국토는 국토지리의 준말.

부동산시계에선 그렇다고 말할 수가 있다.

국토지리가 곧 진리, 순리인 것.

이 역시 이해할 줄 알아야 투자가 수월할 것이다.

국토지리가 대자연의 가치인 셈이다.

순리를 적극 따라야 하는 이유다.

대자연이 대도시로 변모하는 것도 순리를 따르는 것.

순리를 무시할 때 개발효과가 무기력해진다.

즉 난개발에 공급과잉증상이 일어나 미분양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순리'에 순응하는 게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순리에 반응한다는 건 규제라는 법과 원칙을 지키며 개발을 하겠다는 메시지다.

작은 부동산을 통해 지역이미지를 고취시키고 해당지역주민들에겐 녹지공간과 힐링공간을 충분히 누리라는 취지가 담겨 있는 것이다.

큰 부동산이 오지에 들어오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

인구유입도 수월치 않고 환경파괴의 난제도 생기기 때문이다.

환경파괴와 환경오염은 인간의 건강과 직결되고 녹지공간이 사라질 위기에 직면한다.

오지만의 개성과 지역특성을 상실하고 마는 것이다.



국토 분류법


1. 인구가 풍족한 지역


(1) 인구가 많은 상태-인구정체현상(인구가 증가도 하지 않고 감소도 하지 않은 지역불감증에 단단히 걸린 상태다)


(2) 인구가 증가하는 상태


2.인구가 부족한 지역

(1) 인구가 적은 상태를 꾸준히 지속, 유지할 수 있는 환경여건의 지역


(2)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1-지상물이 지역랜드마크인 경우이다.

대도시의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2-특산물이 지역랜드마크인 경우다.

대자연의 가치가 높아 가능한 것.


범례) 상주곶감특구(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4대문 공공장소에서 홍보 중이다)

상주곶감공원(지역테마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상태)


1-인구의 다양성이 장점이지만 맑은 물이 부족한 상태다


2-인구구조가 단순하나, 맑은 물이 풍족한 상태다


1-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이에 해당한다


2-지방중소도시가 이에 해당한다.


수도권 중소도시는 없다 시피하는데 인구가 적은 양평군의 경우 물의 도시이자 전원주택1번지라고 명명하지, 수도권 오지이거나 수도권 중소도시라고 함부로 부르지 않는다. 외려 인구가 더 많은 인근 광주나 이천보다 가치 면에서 높게 평가 받는 지경. 전체인구가 광주의 3분의1이요 이천의 2분의1수준이면서도 땅값이 훨씬 비싸다. 위치에 따라 2~3배 차이가 난다.

광주나 이천은 여주와 더불어 도자기도시로 유명세를 여전히 떨치고 있으니까.

  • 글쓴이의 다른글 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