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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땅 투자자는 발생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땅이 반드시 하나일 수 없기 때문인데 땅은 변화과 진화의 산물이다. 땅 입장에선 지상물과 달리 시간이 곧 약이다. 지상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낡고 늙지만 땅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 이는 절대불변의 법칙으로 진리와 같은 것이다. 땅 인근엔 반드시 집이 존재하여 그 집은 변한다. 그 변화에 의해 내 땅 역시 미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현장감이 발생한다. 미완성물은 미동하기 마련이다. 주변변화에 민감하다 보니 내 땅이 미동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즉 내 땅 주변의 지상물들이 늙어가면서 내 땅의 변화를 기대+예고+예측+예상+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집은 늙고 낡게 된다면 물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재축이나 재건축과정을 거쳐야 한다. 집의 변화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로써 맨 땅 주변에는 늘 크고 작은 변화와 진화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이 늙고 낡아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도로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도로개설 및 확장하는 일이 벌어진다. 각 지자체는 남아도는 예산을 도로 확장이나 변화에 쓴다. 도로확보를 각종 건축물이 들어서는 일종의 시그널로 인식하는 주민들도 많다. 큰 도로 뿐 아니라 작은 도로도 변한다. 즉 건축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축을 위해선 반드시 도로를 확보해야 하니까. 도로의 차이 역시 땅과 같이 완성도의 차이. 도로가 지목 중 하나이므로. 완성도 높은 땅이 존재하듯 도로 역시 완성도 높은 도로와 완성도가 낮은 도로로 나뉜다. 요컨대 땅이 변할 수 있는 건 '시간이 곧 약'이라는 격언 때문인 것이다. 여기서 '약'이란 '공약'의 준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힘이 있다. 지금은 지방자치시대로 매년 새로운 가치의 개발공약이 발생, 탄생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재보궐선거를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지방시대를 맞아 지자체단체장들의 비리가 끊이질 않아 매년 선거를 치르는 것이다. 지방자치제도의 무용론도 제기, 점화되기도 한다. 수도권 뿐아니라 지방오지도 변하고 있다. 전원시대를 맞아 힐링문화가 지역화두가 되고 있다. 힐링문화가 발전, 진보하는 이유다. 전원주택이나 펜션 등이 늘어나면서 오지의 생지가 미동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좋은 땅이 하나일 수 없듯 지방에도 가장 좋은 땅이 딱 하나일 수 없다. 좋은 땅은 하나일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땅의 특징 때문이다. 좋은 땅과 좋은 지역엔 항상 라이벌이 있기 마련이다. 지역스타라면 반드시 라이벌이 따른다. 국보급 토지에도 늘 라이벌이 있기 마련이다. 마치 연예스타나 스포츠스타가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처럼. 좋은 땅이 반드시 하나일 수 없는 이유다. 스타가 영원할 수 없는 이유다. 좋은 땅이 영원할 수 없는 이유다. 경기도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건 서울이라는 라이벌지역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라이벌이라고 해서 반드시 인접해 있는 건 아니다. 관광도시 제주의 라이벌인 강원도는 먼 곳에 위치해 있다. 물리적으로 멀지만 정서적으로는 가깝다. 거리차이와 인구차이와는 무관하다. 지역입지와 성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마치 분당신도시와 일산신도시처럼 말이다. 남쪽과 북쪽에 각각 위치해 있어 경제적 입지가치가 다르나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공간임엔 틀림없다. 신도시 레전드다운 면모다. 경상도의 라이벌은 전라도다. 경제적 가치가 다르지만 말이다. 물리적으로 가깝지만 정서적으로 멀다. 지역감정 때문이다. 물질적으로는 차이가 심하나, 정서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아마도 지역감정은 부동산 가치의 차이와 가격차이로 점화되기도 해서일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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