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토지투자자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반대로 투기꾼은 기다릴 수 없는 환자다.

현장감을 무시하고 조바심이 앞선 상황이라서다.

기다림의 의미는 기도와 기원이다.

노력 하면서 기다려야 호기가 찾아오고 노력 하면서 기도해야 호기가 찾아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 공부는 하지 않고 오로지 기도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면 기회는 없다. 안 온다.

가령 땅 투자자가 공부와 연구분석과정 없이 오로지 대박만 바라는 경우엔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

기다림의 조건은 토지투자자의 조건과 연계되는데 이는 믿음과 새로움과 연관된다.

즉 신뢰도(信)와 신선도(新)는 기다림과 관련 있는 것이다.

기다림은 기대감의 다른 말.

서로 믿을 때 가능성이 형성되는 법이다.

새로울 때 믿음이 형성되는 것이다.

예) 신도시 및 신작로 건설과정

투자자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기대하는 사람이다.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가령 병든 비판만 늘어놓는 자가 투자자가 되는 일은 없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려 노력하는 자에게 투자의 기회가 찾아오는 법이다.

투자는 용기에서 분출, 분화되고 투기는 시기와 질투로부터 점화된다.

개인의 객기와 오기가 투기를 부른다.

투자자는 기다릴 수 있는 끈기의 소유자다.

투기꾼은 기다릴 수 없는 조급증환자다.

투자자는 시가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 기술자이지만 투기꾼은 거품 기술자다. 

땅 투자자가 투자하기 전에 상고할 대목 - 내가 땅주인 자격조건에 부합되는지의 여부를 체크한다.

전 국토의 맹지분포도가 다양한 것처럼 전 국민 중 비투자자의 수도 다양하다.

즉 완성도 높은 땅의 수가 많지 않아 토지 희소가치가 높고

투자자의 수가 많지 않아 투자자의 희소가치가 높다.

개발가치보단 보호가치가 더 높은 땅이 훨씬 많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땅의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다.

투자자는 희소가치를 발견하는 사람이다.

희소가치를 모색하는 방도가 곧 노하우인 셈이다.

잠재가치의 결과가 희소가치다.

잠재성은 추상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지만 희소성은 구체적인 성질을 지니고 있다.

잠재력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나 희소가치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희소가치의 실례) 인구증가현상과 (투자자가 거품을 느낄 수 없는) 가격상승효과

잠재가치의 실례) 장차 인구가 증가할 것이고 가격상승현상이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