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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토지투자 상담도 준비된 자가 더 많이 챙겨간다
대박땅꾼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153 | 2019.09.11 14:22 | 신고

아무래도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에 방문하게 되는 곳은 현지 부동산이나 소개 또는 검색으로 알게 된 중개사무소가 가장 보편적일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찾아간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대개 준비가 되지 않은 자의 질문은 이렇다. “땅 좀 나온거 있소?”, “3000만원 정도로 투자할 땅 있습니까?”

전자에 비해 후자의 질문이 좀더 구체적이기 하지만 이 또한 듣는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막막하기 마련이다. 기본적으로 내가 사는곳, 투자금액, 투자기간, 투자이유를 알아야만 그 조건에 적합한 물건을 소개할 수 있다.

반면 준비된 자의 상담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본인은 전북 부안에 투자용 땅을 찾고 있으며 이미 배우자 명의로 100평의 토지가 김제에 있다. 투자금액은 1억 정도고 귀촌할 생각도 있으며 실제로 농작이 잘 되는 토질을 가지고 있었으면 한다. 내가 알아보니 부안 지역 토지는 중심지와 새만금개발지 인근 토지가 가격이 다 다르더라. 투자할 예정이라고 할 때 더 가치가 있는 곳은 어디일까”라고 하면 꽤 공부하고 왔다는 사실이 느껴진다.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면 질문 받는 사람도 상대가 원하는 목적에 맞춰 토지를 추천할 수 있고, 같은 조건일 때 대체할 수 있을만한 다른 토지와 지역을 추천하기에도 용이하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해야 제대로 된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 △현재 자산 △부동산(토지·상가·아파트 등) 종류 △목적 △기간 △예상 투자수익 등을 정해놓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이를 기준으로 6하원칙에 맞춰 질문을 하면 조금 더 수월해진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이 활용하기 위함인가? (농사꾼, 사업가, 귀촌 고려 중인 사람 등)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 (투자기간, 실제 사용 기간 등)

○어디에서 투자(사용)할 것인가? (수도권인가 지방인가, 새만금 내 어떤 지역인가 등)

○어떠한 부동산을 선택할 것인가? (직접 경작할 농지인가, 집터인가, 임야인가 등)

○어떤 방법으로 구입하고 매도할 것인가 ?(경공매, 매매, 상속, 직거래, 중개 등)

○무엇 때문에 하는 것인가? (실사용, 임대소득, 가치상승 등)

○어떤 문제가 있고 이 문제점은 어떤식으로 보완할 수 있는가?

○두 땅을 비교한다면 어떤 이유로 이 땅의 가치가 더 높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가?

○내가 비교했을 때는 A지역과 B지역이 모두 수혜지인데, 한 지역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를 기본으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좀더 섬세한 상담내용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 가벼운 질문은 가벼운 답만을 얻을 수밖에 없다.

상담을 얻고자 하는 곳에 가벼운 질문을 던지고 풍부한 답을 해주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를 낼 필요가 없다.
준비를 한 만큼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 가벼운 질문은가벼운 답만을 얻을 수밖에 없다. 상담을 얻고자 하는 곳에 가벼운 질문을 던지고 풍부한 답을 해주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를 낼 필요가 없다. 준비를 한 만큼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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