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자로 다음 부동산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종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공지사항 자세히 보기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다음 부동산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지사항 자세히 보기 오늘 하루 보지 않기
부동산투자자에겐 투자의 대상은 크게 두 가지다. '사람'에 투자하는 것과 '자연'에 투자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자연의 일부이거나 전부이고 사람을 통해 자연의 존재감과 현장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은 개발의 대상이고 그 과정에서 사람 역할은 지대한다. 그러나 사람이 자연의 권력을 지배할 수는 없다. 항상 자연이 사람을 지배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대자연은 인간에게 엄마의 자궁과 같은 소중한 존재다. 자연을 수호하는 이유다. 자연을 보호하는 행위가 곧 규제인 것이다. 이런 의미를 모른 체 한다면 투자를 할 수가 없다. 개발대상은 항시 맹지이기 때문이다. 자연을 적극적으로 견제하는 행위가 곧 규제(자연보호장치)다. 사람을 보호하는 견제장치 역시 규제다. 규제의 역할 - 자연의 보지력과 생명력의 지속화(를 통한 인간 생명의 연장행위) 사람에 투자하는 게 곧 자연에 투자하는 것이요 자연에 투자하는 게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다. 개발 대상물과 인물은 서로 연계된다. 개발의 실패란 개발대상물과 인물의 단절을 의미한다.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 문명은 문화를 낳고 부동산의 혁명은 혁신을 불러일으킨다. 신도시개발을 통해 국토 지도가 재편성된다. 가격과 가치도 이동하고 사람도 함께 이동한다.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말이다. 실수요가치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신도시 녹지공간형태를 보고 움직이는 자도 있을 법하다. 갈수록 녹지율이 높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단지 주거시설에도 녹지공간이 크게 들어가는데 이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넓을수록 유리한 것이다. 조망권과 일조권 등 삶의 질과 투자가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투자와 개발은 생로병사의 성질과 관련 있다. 즉 부동산은 생로병사의 여정을 걷는다. 인간과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생(生) - 인간의 머리에 의해 신도시와 신작로가 조성된다 노(老) - 구도시가 존재하고 재개발지역과 재건축대상이 발생한다 병(病) - 거품이 심하거나 공사지연 및 백지화현상이 일어난다 사(死) - 인구감소현상에 지역슬럼화가 진행된다. 출산인구가 감소하여 한 지역이 소멸된다. 부동산과 인간은 문명(생로병사의 비밀)에 의해 변화(진화)할 수 있는 대상(물)이다. 우리나라의 국토 불균형현상이 심화될 수 있는 건, 갈수록 수도권 가치가 높아지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상대적으로 지방중소도시의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인구5만 명 이하의 중소도시가 증가하고 있어 인구2만 명 이하의 중소도시가 급증세다. 한 지역의 소멸과정을 직접 목도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의 가치가 높은 대신 인간의 가치를 무시한 처사다. 인간의 고향은 엄마의 자궁이다. 대자연의 축소판이다. 엄마 자궁의 고향이 곧 대자연의 가치(이치)인 법. 인간과 대자연의 가치는 반드시 항시 연계된다.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인간에게 규제가 필요한 건 규제가 자연보호의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이 없다면 인간도 없다. 인간이 있기 때문에 자연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자연의 존재가치가 곧 인간의 가치인 법. 인간이 자연을 지배할 수 없는 이유다. 인간은 늘 자연의 식민지생활(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자연의 세입자가 우리다. 월세(세금)을 낸다. 사용료이다. 사용량이 너무 많으면 자연이 크게 훼손된다. 개발 시 규제의 의미를 반드시 제대로 정독(견지)해야 하는 이유다. 정독 - 고수가 지향하는 것 (정독은 집중이므로. 신중한 접근이다) 중독 - 하수가 지향하는 것 (중독은 집착이나 착각이기 때문) 개발은 정독 대상. 개발에 중독되면 판단력을 상실할 수 있다. 개발의 가치를 알려면 규제의 가치를 제대로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규제 대상을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치와 가격이 연계되듯 개발과 규제 역시 연계된다. |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