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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동산은 심리학이다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147 | 2019.10.14 08:44 | 신고



부동산은 경제학이 아닌, 심리학이라는 생각이 든다.

변수가 만연하고 다양해서다.

군중심리에 의해 투자자가 몰리는 경우의 수가 너무도 많다.

가령 분양홍보관과 떴다방 면면만 봐도 금세 알 수가 있는 상황.

가격변화 역시 마찬가지다. 변수가 심하다. 원칙보단 변칙적이다.

심리전이 심하다. 눈치작전과 관망세가 거래를 장기 소강세를 만든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하드웨어로 원칙을 정립한 공적서류다.

그러나 지적도의 상황은 소프트웨어로 변칙적이다.

지적도는 현장답사 시 참고자료로 충분하다. 길을 통해 현장감을 감지한다.

현장답사과정이란 길의 연계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다.


땅 현장답사 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보단 지적도, 임야도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오판(과 오해를) 할 수 있다.

현장답사 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하나만 가지고 간다면 현장을 이해하기 힘들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모습과 현장 모습은 딴판이기 때문이다.

투자에 도움이 안 된다.

그러나 지적도의 모습은 현장 모습을 대변한다.

득도(得道)과정은 현장답사과정을 통해 발현한다.

길을 발견할 수 있다.

길을 얻었다면 투자를 결정하기 쉽다.

그러나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투자는 쉽지 않다.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건 지적도를 통해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수도권의 특징 - 현장감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모습이 거의 비슷할 수가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현장모습이 곧 토지이용계획화인서의 모습이다. 도시계획의 표징.

100% 도시지역으로만 이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수도권지역은 어떤가.

현장감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그 지경이 극과 극이다.


현장감은 인구의 다양성과 연계된다.

인구의 다양성은 건물의 다양성과 연계된다.

인구의 다양성과 건물의 다양성은 접근성과 연결된다.

이것이 바로 수도권의 강점이다.

비수도권지역은 현장감이 낮은데 이는 인구감소와 인구유출현상과 무관치 않다.

젊은 인구가 줄고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땅의 하수 -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통해 미래를 관철한다.

땅의 고수 - 지적도를 통해 미래를 지적한다.

길의 변화가 곧 개발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대목.


길의 연계성과 접근성을 통해 개발효과를 판별할 수가 있다.

완성물은 길과 접한 지경.

건축의 재료가 곧 길이므로.

미완성물의 경우, 맹지의 배치분포도가 광대하다. 완성도 높은 토지 옆에 붙은 대규모 맹지 모습은 미완성물이 많은 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완성물과 미완성물이 연계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연계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지적도가 연계된다. '길'의 다변화, 다양성을 통해 표출한다.


부동산의 길 역할 - 지역과 지역을 연결한다.


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도권 3대 도자기도시 중 하나인 이천은 광주와 여주를 연결하는 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도구 - 길과 사람(인구)


놀고 있는 장식용(전시용), 형식적인 도로가 너무도 많아서다.


부동산가격은 시장(경제)이 만들지 않는다.

'사람들'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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