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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역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235 | 2019.10.25 20:09 | 신고




경기도의 지역가치와 지방의 지역가치의 차이는 인구의 차이다.

인구분포도가 다를 수밖에 없어 지역랜드마크가 서로 다르다.

경기도를 답사할 때의 모색 부분과 지방을 답사할 때 모색할 사안이 다른 이유다.

만약 경기도 답사하듯 지방 땅을 답사한다면 만족스러운 답사과정을 밟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투자를 망설이게 되기 때문이다.



지역을 리드하는 랜드마크는 현장답사 시 발견할 수 있는 사안이다.

지역가치는 인구가치와 더불어, 지상물과 토지(생지) 관계을 통해 견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령 지상물과 토지가 서로 분리된 지경이라면 서로가 불편한 관계가 된다.

희소가치가 분실된 지경.


지역가치를 정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도가 없는 건 아니다.

수치를 통해서건 자료를 통해서건 거래량과 사용량의 관계를 바로 정립+정리할 필요가 있다.


지역가치 높은 지역 - 거래량과 사용량이 정비례하는 곳(거품수준이 낮다)

지역가치 낮은 지역 - 거래량과 사용량이 반비례하는 곳(거품수준이 지나치게 높아서다)




고용가치와 희소가치가 정비례하고 있다면 높아지는 지역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반비례하고 있다면 지역가치가 낮아질 것이다.

대기업 노동력과 중소기업의 노동력의 가치 차이가 심한 현실 때문.

 

대기업의 존재감과 현장감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와 중소기업의 존재감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는 확연히 다르다.

삼성, LG의 존재감이 큰 화성이나 평택에 주거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가수요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팩트 체크가 가능한 상황이다.


무조건(!) 대기업은 대한민국 랜드마크다.

대기업의 가치는 역세권의 가치와 그 성격(품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가치엔 좋은 변수가 존속하는데 건설사라는 랜드마크가 있어서 가능한 것.

맹지개발능력이 대한민국 최고수준이다. 대기업의 존재감은 대자연의 입지와 대도시를 만들 수 있는 힘이다.

대기업은 현장의 박진감과 생동감을 책임진다.

역세권이 조성되는 곳은 간접역세권이 존속하지만 대기업이 입성하는 곳엔 노동력이 곧 잠재력으로 연계되어 인구확보가 수월하다.




결국은 대기업 가치가 역세권 가치를 압도하는데 만약 대기업 가치와 역세권 가치가 정비례, 연계되는 경우엔 그 가치는 하늘을 찌를 것이다.

이를 테면 경강선 부발역세권의 경우엔 대기업 가치와 역세권 가치가 분리된 상태다.

SK하이닉스 주변과 부발역세권 주변의 가치 차이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신구의 조화가 불가능한 지경.

실수요가치(실용성)의 차이가 큰 것이다.

부발역세권 앞의 종교시설 자리엔 편익시설이 입성하여야 할 터.

지역과제다. 선결과제다.


수도권의 가치와 가격이 정비례하는 이유 - 수도권의 100대 대기업 분포도가 높기 때문이다.


지방중소도시의 가치와 가격이 분리될 수 있는 이유 - 중소기업이 양적으로 대기업을 압도하는 지경

(중소기업의 인적자산과 대기업의 노동가치는 판이하다. 동남아시아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고용자산을 넘볼 수 없는 처지-인구가치의 차이가 곧 지역가치의 차이로 점화될 터)


안정적인 투자를 바란다면 일단 대도시에 투자를 하는 것보단 대기업의 움직임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대도시는 추상적인 접근도구이지만 대기업은 정밀한 접근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화력이 곧 성숙한 대도시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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