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품에 안은 초 절약 난방의 친환경 주택, '소솔집' 아름다운 식솔이 있는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화석연료 및 전기료 제로를 꿈꾸는 집으로 지난해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길게 배치된 두 덩어리의 건물은 남쪽지붕의 경사를 일년 동안 태양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도록 기울이고 그 곳에 태양 광 설비시설을 딱 맞아 들어가게 계획되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여 비상시에도 화석연료 사용을 자제하려 했고 창 또한 자연환기가 원활하되 열 손실을 우려해서 필요 이상으로 크지 않도록 하였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효율적인 관리인 단열효과를 위해 20cm두께의 외단열 시스템을 사용하여 원천봉쇄하고, 단 1cm의 공간도 외기에 직접 면하지 않게 시공되었다.
그리고 단열층을 완벽히 보호하기 위해 패널 등의 부착용 마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뿌려서 시공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지붕을 포함한 모든 외벽에 시공하였고 그 덕분에 예산 또한 절감 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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