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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고싶은 그림같은 로망의 전원주택, 나도 살 수 있을까? 전원주택 사기전 알아두면 좋은점들을 적었습니다..
주 5일 근무와 고속도로 확장 개통 및 철도 복선화로 인해 은퇴한 50~60대들의 향유물로 인식되던 전원주택이 30~40대 중장년층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전원주택은 다른 부동산 시장에 비해 아직까지 저평가된 경우가 많아 재테크 목적으로 합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전원주택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단지형 전원주택지
개발업자가 토지 매입에서부터 농지 전용, 대지 조성, 기반 시설, 진입로 개설 등까지 끝내놓고 개인에게 분양하는 집단 전원주택지.
보통 한 단지의 면적은 대략 3천평 정도이고 대개 20세대 정도로 되어 있다. 현재 수도권 내에만 약 2백여 개의 전원주택지가 분양 중이다.
최근엔 개별형 전원주택지보다 인기를 끌고 있는데 50세대 안팎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 특징.
단지가 대형화되어야 수요자들의 최소한의 편의 시설을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를 고를 때는 분양 면적과 단지 면적을 확인하고 공용 면적 비율이 낮은 곳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 가능한 한 단지 밀집도가 낮은 곳이 좋다.
절차 단지 선정(먼저 출퇴근용인지, 주말용인지, 현지 정착용인지를 명확히 한다) 현장 답사→서류 점검→토지 계약→설계·시공
장점
대개 개인이 혼자 처리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상하수도 및 전기, 전화시설 등과 같은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개발업자가 일괄적으로 해결해준다. 아울러 땅을 분양받은 사람이 원할 경우에는 주택 건축을 대행해주기도 해 무척 편리하다. 또한 생활 수준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살 수 있어 어울려 사는 재미도 있다.
단점
대도시 수준의 생활편익시설이나 문화생활을 기대하기 힘들다. 분양이 잘 되지 않으면 몇 년이 지나도록 단지가 완공되지 않아 고생하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의 업체가 경험이 적고 영세해서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도 단점. 개별형 전원주택지
개별형은 소규모 준농림지를 매입해 직접 개발하는 방법. 위치 선정, 개발 방법 등 모든 것을 집주인이 결정할 수 있다. 단, 방범 문제에 신경을 써야 하며 현지 주민과의 유대 관계도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절차
지목 확인→토지사용승낙서 수령→농지전용허가 신청→ 농지전용허가증 교부받음→부지 조성 및 건축→측량→ 지목 변경 및 소유권 이전
장점
준농림지는 쉽게 말해 논밭과 임야를 말한다. 현재는 논이나 밭 또는 임야 상태이지만 전용 허가를 거치면 다양한 용도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이다.
농지 전용이나 형질 변경을 통해 지목을 바꾸면 당장 땅값이 오른다.
단점
농지는 3백3평 이하 규모의 매입이 어렵고, 임야도 대부분 몇 천평 단위로 거래돼 2백~3백평 규모의 자투리땅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그렇게 딱 떨어지는 땅은 평당 가격이 비싸다. 또한 환경법이 강화되면서 개발 가능한 준농림지 면적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개발에 대한 허가가 까다로워지고 있는 추세.
동호인형 전원주택지
동호인 방식의 전원주택은 잘 아는 사람들끼리 또는 동호회 모임 등을 통해 가치관이나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집단적으로 전원주택을 짓는 형태. 여러 채를 동시에 짓기 때문에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고, 덩치 큰 땅을 여럿이 싸게 사서 나눠 갖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절차
동호인 결성(보통 20명 이상)→부지 매입→인허가→설계·건축→등기 및 정산
장점
주거 공간을 공동체 마당으로 활용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비용 절감 효과.
단점
단지형 전원주택지와는 달리 사업 진행 단계마다 동호인의 이해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미리 지어진 전원주택을 사거나 전세 사는 방법
또 외로움 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아울러 이미 지어진 전원주택은 숨겨져 있는 치명적인 약점을 조기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최근들어 전원주택 수요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꿈꿔왔던 스타일로 집을 짓고 싶어하기에 다소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자신이 직접 전원주택을 지으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입양아를 키우는 것보다 힘든 임신기간을 거쳐 산통 끝에 얻은 자식이 더 귀하게 여겨지는 이치와 같다고나 할까? 사진 : 전원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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