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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자보단 아파트투자가 더 쉽다. 강남의 존재감을 대한민국 대다수가 알고 있거나 적극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물인 완성물과 미완성물인 생지(생땅)의 차이가 크다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무궁무진한 강남3구의 강력한 잠재력 때문인 것이다. 즉 강남3구의 아파트투자가 바로 성공투자의 보증수표인 것이다. 부자가 더 큰 규모의 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이유(힘)다. 땅이라고 다를까. 부자들의 전유물, 소유물이다. 범례) 대기업재벌은 땅부자다. 사업용토지를 다량 소유 중인 정보력과 기획력이 강한 경제동물이 곧 대기업인 것. 땅은 잠재성이 높은 대신 낮은 환금성 때문에 부자들에게 절대 유리하다. 개인의 직접적인 개발행위(건축행위)를 통해 환금화, 동산화를 극대화 할 수가 있다. 국가나 지자체에 의지하기 보단 내가 직접적으로 개발하는 것처럼 안전한 건 없다. 우선 투자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개인의 직접 개발은 토지매입비용과 건축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니 범민들 입장에선 화중지병, 큰 무리다. 이 역시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렇지만 서민에게 전혀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다. 아파트시장(시계)보단 토지세계에선 적은 돈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건 지분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단서조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큰일이다. 지분투자자 중 실수요목적으로 움직이는 지주가 있다면 환금화, 현금화에 비상등이 켜지고 만다. 그리고 개발계획이 전무한 지경의 지분투자행위는 쓰레기땅에 손을 대는 셈이다. 관심도와 집중도가 낮은 땅을 지분형태로 움직인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다. 거품과 지분은 상관관계! 거품은 좋은 땅에서 발현하고 좋은 땅은 지분투자가 가능한 것이다. 좋은 땅은 집중도가 높아 여러 부류의 인구들이 합세, 가세 할 수 있다. 부동산의 거품은 감기바이러스의 성질을 닮았다. 전염, 오염도가 크고 넓기 때문이다. 한쪽에서 기침을 하게 된다면 저쪽에선 재채기를 하고 만다. 재채기 원인은 반복적인 기침 효과다. 기침과 재채기가 연계되듯 도시구조와 인구구조 역시 함께 연동한다. 만약 단절된다면 지역슬럼화가 우려된다.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와 3기 신도시는 서로 연동해야 개발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마치 직접역세권과 간접역세권이 분리되지 말아야 하듯 서로가 연계되어야 한다. 미분양 및 공실률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리라. 신도시혁명을 불러오는 힘은 주거 및 유동인구의 확대 및 연계인 것. 주거 및 유동인구 안엔 아이인구와 노인인구, 젊은인구가 포함된다. 1차 산업과 2차 산업과 3차 산업 역시 서로 연동, 연계되어야 산업혁명이 일어난다. 기술혁명을 기대할 수 있다. 산업활동인구인 생산가능인구(15~64세)와 경제활동인구(65세 이하)의 활동량과 활약상에 기대감을 갖는다. 아이인구와 젊은동력과 노인인구도 서로 연동하지 않으면 지역공실, 지역슬럼화가 진행될 지도 모른다. 인간혁명, 인구혁명이 곧 지역발전과 진화의 척도 아닌가. 한 지역에 비어 있는 부동산들이 즐비하다면 병든 공간으로 변질될 수가 있다. 부자들이 외면하는 공간은 죽은 공간! 소액투자자(가수요세력, 개미투자자)만 집중 몰려 있는 곳에선 높은 환금성을 기대할 수 없다. 인구의 힘과 지주의 힘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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