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지상물, 완성물)은 '위치'가 분명(투명)하지만

미완성물인 땅의 위치는 불투명하다. 미완성물의 한계다.

집은 위치가 분명해 그 가치 역시 투명한 편이다.

그러나 땅은 위치가 불투명하다 보니 가치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주변의 분위기에 의해 가치를 판단하는 이유다.

예) 역세권과의 거리(역세권이라는 지역랜드마크)

땅 답사 시 반드시 모색할 부분 - 내 땅의 지역랜드마크를 찾는다.

예) 대기업이나 역세권의 현재가치를 통해 인구의 질적가치를 견지한다

지역랜드마크와의 거리,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

땅은 사람 몸으로 치면 다리만(건폐율) 존재하는 상태다.

허리와 머리(용적률)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리만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사용할 수 없다.

토지가 완성도 낮은 부동산인 까닭이다.

용적률이 클수록 인구유입이 수월하다.

키 큰 부동산(마천루)이 지역랜드마크 역할(지역가치의 기준)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진보의 기폭제이다.

【역세권에서 소요되는 시간 < 역세권 내 이동인구(역사사용인구)】

예) 2분(分) 소요 < 사용자 1000분(名)이 움직일 수 있는 상황

『시간 < 사용용도와 사용자상태』

『거리 < 자리(위치, 입지, 즐길거리와 잠자리관계)』

［역세권에서 아무리 가까워도 인구가 부족한 지경이라면 역세권 가치는 무너지는 법!］소요시간보단 사용용도와 그 가치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다.

정확한 땅의 위치 찾기가 쉽지 않은 이유

1. 땅은 미완성물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건폐율인 바닥면적만 존재한다.

2. 땅은 대자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접근도 낮은 절망적인 상태의 맹지가 국토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예) 국토 대부분은 물과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경계선 찾기가 쉽지 않다.

용적률(입체적)을 활용하기 이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생지상태는 건축하기 前의 모습이니까.

지주가 입주(입성)할 수 없는 지경.

부득불 인근 지역랜드마크를 기점(기준)으로 땅 위치를 찾을 수밖에 없다.

임장활동 시 모색할 대상물은 다음과 같다.

(1) 랜드마크(예-대기업의 존재감이나 역세권 가치)

(2) 도로관계와 접근성

(3) 지역공실여부를 통해 인구와 인간관계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1), (2), (3) - 지역 희소가치(개성, 특이한 사안 혹은 상황)의 도구(가늠자)

지역희소가치가 낮은 지역의 특징 - 전쟁 중!

지역희소가치가 높은 지역의 특징 - 경쟁 중이다.

전쟁과 경쟁의 차이는 극과 극.

하나는 퇴보하고 하나는 진보 중이다.

전쟁은 평화를 파괴하는 소모전, 불요불급하여 퇴보의 전형이요

경쟁은 발전과 진화, 진보를 위한 필요한 정보요 과정(절차)인 것.

경쟁력은 새로운 평화를 조성할 수 있는 힘이다.

지역경쟁이 필요한 이유이다.

지역라이벌이 존재하는 곳엔 반드시 인구가 증가한다.

예를 들어 화성과 평택의 미래가치는 지금도 진보 중이다.

두 지자체가 라이벌 구도를 그리고 있다.

결국 투자자가 선택, 선정할 수 있는 곳은 전쟁터 대신 경쟁이 가능한 곳.

전쟁의 결과는 참혹하나, 경쟁의 결과는 진보적이므로.

경쟁력은 경제력을 동반, 동원한다.

전쟁도구 - 총, 칼 등 물리적 요소가 동원되어 영토전쟁, 영토분쟁이 심한 지경

경쟁도구 - 지혜와 지식을 동원하여 인간의 정서적 면을 강조, 강요한다. 노하우의 전쟁이 곧 경쟁도구인 셈.

질투와 질서 사이 = 전쟁과 경쟁 사이

'주변 가치'를 보는 자 - 고수

'주변 눈치'를 보는 자 - 개미들

주변가치를 보는 자 = 주변의 실수요인구를 보는 자

주변눈치를 보는 자 = 주변 투기세력과 가수요세력에 함몰될 수 있는 줏대 없는 자(눈치작전의 결과는 무의미, 장기 소강세를 부른다)

가치와 눈치의 차이가 곧 고수와 개미의 차이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