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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좋은 땅과 나쁜 땅의 기준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365 | 2020.03.27 10:52 | 신고



좋은 땅과 나쁜 땅의 기준은 좋은 지역과 나쁜 지역을 구분하는 이치(잣대)와 같다고 본다.

예를 들어 경기도 광주가 좋으냐, 전남 광주가 더 좋으냐라는 질문과 같은 것.

아이에게 자주 하는 우문과도 같다.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으냐는 영원한 우문.

정답이 없는 질문이다. 좋은 아파트와 나쁜 아파트를 구분하는 것도 맥을 함께 한다.


그러나 생땅의 용도지역은 다르다.

도시지역 일반상업지역과 농림지역 자체(정체성, 존재감)를 저울질 할 땐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노릇.

존재가치의 차이가 크다.

물론 이때 변수가 작용하는 건 당연지사다.

용도지역의 입지(방향)가 땅의 생명(미래가치)을 조율, 결정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땅의 개성이 중요하다고 본다.

내 부모와 자식이 귀하면 남의 부모와 자식도 중요하듯

내가 나의 지식과 지혜를 존경 받고 싶다면 남의 인생노하우도 마찬가지 입장일 것이다(역지사지).

같은 이치로 내 땅이 존귀하다고 생각한다면 남의 땅의 개성도 존중해야 마땅하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도 마찬가지.

내 인권이 소중하면 남의 인권도 소중한 법. 세상이치다.

영원한 좋은 사람과 영원히 나쁜 사람은 없다.

부동산의 용도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성질도 변할 수 있기 때문.

위치(정신력과 의지력)라는 변수(좋은 변수와 나쁜 변수)를 통해 미래가치인 잠재가치에 변혁이 일어난다.

변수는 변화를 불러오는 물결!


도로신설이라는 변수는 지역변혁을 불러온다.

다만 도로신설의 목적에 의해 모든 사안이 결정된다.

도로신설 목적이 단순히 가치를 올리고 가격을 올리는데 혈안이 된다면 도로가치의 생명력이 떨어질 것이지만

개발의 당위성이 강한 개발계획에 의거해 도로개설이 이루어진다면 이야기(미래가치)는 달라진다.

목적과 수단에 따라 잠재력이 달라지는 것이다.

개성에 의해 움직인다.

개성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부동산 입지와 변수(인구유입현상과 증가현상)를 통해 변한다.


개성이 강한 지방, 그리고 수도권.

지방은 대자연의 진리를, 수도권은 대도시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

지방이 좋으냐, 수도권이 더 좋으냐?

우문이다. 개성과 입지(입장차)의 차이가 크다.

다만 가격차이가 크다. 그것이 진정한 가치의 차이는 아닐 것이다.

수도권 부동산주인이 소중하듯 지방 부동산주인도 소중할 터이니까.

부자와 빈자의 생명은 하나!

소중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생명(시간)은 하나이니까.

대도시의 영원한 재료인 대자연 역시 하나!

수도권과 지방 모두가 소중한 이유다.

대자연 없는 대도시는 존재할 수가 없다.

'나쁜 땅'은 없다.

다만 개성이 존재하는 것!

개성은 존중 받아 마땅하다.

개성은 창조능력의 산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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