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자는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삶의 질'에 투자하겠다고 다짐하는 고수와 '삶의 크기'로 승부수를 던지는 자로 말이다.

삶의 만족도 면에선 전자가 유리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그 욕망의 크기를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가늠하기가 불가능하다.

오피스텔 30채 이상 소유하고도 그 욕망을 스스로 채울 수 없는 욕망 불감증에 걸린 배고픈 영혼도 있는 게 현실.

행복감은 만족감의 다른 표현인데 말이다.

성공의 크기 역시 삶의 형태와 마찬가지로 크기보단 질에 집중하는 게 유리할 것이다.

진정한 성공이란 삶의 질적가치로 결정되는 것 아닌가.

삶의 질을 극화할 수 있는 도구 역시 둘로 분류가 가능하다.

1. 자연의 가치를 숭상한다.

힐링은 자유(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영혼)의 가치를 인정하는 결과물.

효과다.

2. 의식주의 가치를 숭상한다.

범례) 세탁기 - 옷(의)과 관련된 편리한 도구(첨단기계)

냉장고 - 음식(식) 보관에 필요한 도구(첨단기계).

음식을 비치한다.

건설사 - 집(주)과 관련된 도구.

대형공간(대자연)에 집을 배치한다.

주거시설물 안엔 세탁기와 냉장고를 비치한다. 배치한다.

부동산 개발의 목적은 인간의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전환하는 것.

첨단기계(이기) 역시 마찬가지 입장.

세탁기로 인해 빨래판과 빨래방망이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건설사 폭증으로 인해 전통한옥과 초가집 대신 대형 공동주택인 아파트라는 집합건물이 급증세.

아파트가 주거문화를 독점하고 있어 집의 개성이 무시당하고 있는 게 현실.

삶의 크기보다 삶의 질이 우선인데 말이다.

집 크기가 크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

마당(정원의 크기) 크기가 큰 전원주택이 인기 있는 이유이리라.

자연 - 주택의 재료(원자재)

또 하나의 국토의 분류방법

1. 삶의 질이 높은 공간 - 예) 전원도시

(자연의 가치도 높고 도시의 가치도 높다-활용도가 높아 만족도도 높다)

2. 그 반대 - 자연의 가치도 낮고 도시 가치도 시원치 않은 지경(만족감이 낮다)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수 없는 자 = 실패자

(원인은 '삶의 크기'에 투자해서다)

만족도 높은 삶을 영위하는 자 - '삶의 질'에 투자하는 자

재테크 목적(목표) - 삶의 질에 투자하는 것이다.

범죄율이 높은 경우 - 삶의 질이 낮다

공실률이 높은 경우 - 삶의 질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공실현상의 원인은 거품현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범죄율과 공실률은 지역가치를 판가름 하는 잣대이다.

'고수의 현실적인 현명한 사람 선택방법'

건축 등 민원상담을 받을 때 중개업소 대신 지자체를 선택한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열정이다.

부동산 관련 세무상담과 토지이용에 관한 공법 상담을 할 때

공인중개사를 찾는 사람이 있다.

하수다.

담당공무원을 찾는 사람이 있다.

고수다.

세무상담을 받을 때 세무사나 공인중개사를 찾는 대신 담당공무원(세무담당)을 찾는 이유는 비용이 무료이고 정확도가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컨설턴트로 부터 듣는 세무상담은 부정확하다. 세무전문가가 아니라 오차범위가 넓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세무과 공무원, 도시개발과 공무원, 건축관련 공무원 등을 통해 상담 받는 게 여러 모로 유리하다.

무엇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다는 강점이 있다. 공무원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