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등급 복서는 공격방법과 더불어 방어능력이 탁월하여 챔피언급 실력을 갖추었다.

그에 반해 10등급 복서는 공격방법만 갖춘 상태라 항시 상처를 크게 받아

선수수명에 문제점이 노출되곤 한다. ​

매사 매경기 한방 노리다 한방 맞고 경기에 진다.​ 전적이 안 좋아 조기은퇴한다.

​

1등급 투자자는 돈 버는 방법(공격방법)과 더불어 돈 관리와 제어능력도 탁월하여 안전하다.

부자와 부의수명은 제어 및 자제능력과 무관치 않다.

졸부와 부자는 다르다.

졸부의 돈 ​​​관리능력은 제어능력보단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10등급 수준이라

여전히 한방을 노린다.

한방에 쓰러지기 십상이다. ​

사기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대박, 한방 노리는 초보자는 사기꾼(사냥꾼)의 좋은 먹잇감(사냥감)이다. 졸부도 예외가 아닌 것이다.

졸부는 부동산하수이기 때문이다. 아니 인생하수다.

​

1등급 투자자는 여유라는 힐링에 투자한다.

자유 활용자로 자유공간에 몸을 맡긴다.

10등급 투자자는 시간에 투자하여 매사 조급증에 시달리고 산다. 불안하다.

부동산가격하락 뉴스 하나로 미래를 걱정한다. 결정한다.

뉴스와 기사를 접할 때 부동산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부동산가격담합에 집착한 결과다.

안전성보단 수익성에 집중한다.​​​

​

1등급 투자자라면 투자가치와 실수요가치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땅투자자는 지역랜드마크에 투자하는 것이고 땅 실수요자는 '땅'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땅투자자는 대기업을 보고 들어간다.

대기업은 가장 좋은 지역랜드마크다. 지역의 유전자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 용도변경의 기회다.

대기업의 무소불위의 힘 때문.

맹지와 맹점들을 단번에 없앨 수 있다. ​

맹지를 상업지로 전환이 가능한 게 대기업의 위치(가치)이다. 

대기업은 강력한 자금력과 정보력, 그리고 기획력이라는 큰 배경을 갖춘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수요자가 땅을 볼 땐 현미경으로 봐야 한다.

즉 땅 모양새와 용도 및 지목 등 세세한 정밀한 요소까지 챙기지 않으면 안 된다.

못 생긴 여자가 나쁜 여자가 아니다, 못 생긴 땅이 나쁜 땅은 아니다, 라는

명제는 투자자에게만 통용되는 속언이리라.​​​

실수요자입장에서 못 생긴 땅은 나쁜 땅이다.

물(강)과 산에 투자하는 사람은 조망권에 투자하는 것.

지상권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조망권과 지상권은 연결되어 있다.

분양권에 투자하는 주택투자자도 있다. 조망권의 힘도 가세하여 분양가가 가중된다.

일조권에 집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바다에 투자하는 자도 있다.

예) 마천루에 투자하는 것.

부산광역시일대 바다나 제주특별자치시도일대 바다​가 그 대표적.

도시에 투자하는 자도 있다.

실수요자다.​

개발가치보단 존재가치인 현재가치(실용가치)에 매진하는 법.

농촌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개발계획의 유무에 따라 판이한 지경.​

개발계획이 있는 농촌에 투자하는 경우는 자연의 가치보단 개발가치에 투자하는 것이고

반대로 개발계획이 전무한 농촌에 투자하는 경우는 자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다.​

농촌이 대형힐링공간인 셈이다.

도시에 투자하는 경우도 매일반.

개발계획이 전무한 경우는 실용성에 투자하는 것이요

개발계획이 수립된 상태는 지상물, 대지지분에 투자하는 것(예-재건축과 재개발과정에 돈을 맡긴다).

요컨대 개발계획이 있는 도시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것이고

개발계획이 없는 도시에 투자하는 경우는 편익성에 투자하는 것이다. 존재가치에 투자하는 것.

개발계획이 있는 농촌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것이고

개발계획이 전무한 농촌지역에 투자하는 건 존재가치인 힐링가치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1등 투자자는 상식과 기본이라는 배경에 그림(변수)을 그리고, 10등 투자자는 변수라는 배경에 그림을 그린다.

​순서도(매매방법의 알고리즘)에 문제점이 크게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