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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식과 부동산은 환금성과 잠재성의 차이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167 | 2020.05.20 16:26 | 신고

땅과 아파트만 폭리를 취하는 건 아니다.

마치 폭리가 곧 순리인 양 자연스럽게 폭리를 취하는 공산품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안경가격, 귀금속(14, 18k)가격, 사진가격, 그림가격, 골동품(문화재)가격 등이 폭리의 대상이다.

아파트는 가격담합행위를 통해 시장에 나온다. 부녀회와 중개인의 입에 가격이 정해진다.

공산품이건 부동산이건 부득불 우리는 폭리를 허용, 수용하고 만다.

가치가 무한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순댓국밥과 다른 양상이다.

가치분석이 다양하여 가격이 다양하게 분출, 분화된다.

주가를 두고 폭리 운운하는 경우는 없다.

주가(주식의 가격, 한 종목의 주식가격)는 폭리를 운운할 처지가 아니다.

(다만 주가조작은 가능하다)

원가(액면가)는 기업성적표에 따라 가치의 지표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자가 매입한 최초의 현재가치가 원가(현가).

순댓국밥의 원가와 주식의 원가는 비슷하다.

노력과 열정, 정성의 가치가 가격의 기준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원가를 쉽게 결정, 지정할 수는 없다.

 

부동산 - 주인이 직접 사용 가능(실활용, 실수요)

주식 - 주인이 직접 사용 불가능(기업성적표가 나의 미래가치이니까)

 

부동산의 가치 - 지역의 미래가치가 곧 나의 미래가치

주식의 가치 - 기업의 미래가치가 곧 나의 미래가치

 

즉 부동산과 주식의 가치 차이는 지역 잠재가치와 기업의 잠재가치의 차이인 것.

 

부동산의 잠재가치를 조율할 수 있는, 도움 줄 수 있는 도구 - 대기업, 대도시, 대자연의 가치

 

주식의 잠재가치에 도움줄 수 있는 도구 - 대기업의 가치

 

부동산 - 답사과정 필요

주식 - 답사과정 불필요

 

부동산정보와 주식정보는 권력의 차이.

복부인과 정치인, 기관투자자가 시장에 관여한다.

 

부동산투자 - 지상물, 인물, 시설물 보고 투자(사람을 보고 투자한다)

주식투자 - 기업오너의 도덕성을 보고 투자한다(예-대기업회장의 전과기록 전수조사, 검사.

답사가 불가능하고 기업오너 만나기가 쉽지 않다)

 

주식투자종목 - 건설주, 인기주, 산업주, 테마주(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 하나의 주제를 가진 사건에 의해 같은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군. 정치, 연예, 레저, 과학기술, 부동산, 질병, 자원개발 등 다양한 종류의 테마주가 있다)

 

주가가 오르는 이유 - 다양한 개미들의 존재감과 높은 환금성은 큰 강점. 대학생 등 소액투자자들이 집중 몰려든다.

부동산이 오르는 이유 - 지속적인 중개업자의 담합행위가 가능. 환금성은 낮지만 잠재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환금성보단 수익성에 매진하는 바보들이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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