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고수는 알고 있다.

현실적으로 100% 완벽한 부동산은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수는 그 반대.

답사할 때 완전한 부동산을 찾는다.

투자를 결정할 수 없는 이유다.

완벽한 부동산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

1. 규제 없는 부동산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

대자연 - 개발대상물

(범례-물 보호와 산 보호지역 존속)

2. 예상수익률이 정확할 수 없기 때문.

부동산은 미래다.

기대수익률 ≠ 예상수익률

확정수익률은 존재할 수 없다.

하수들은 확정수익률의 존재를 믿는다.

3. 부동산엔 반드시 주인이 있기 때문

(돈에 약한 존재가 곧 인간)

예) 국가, 개인, 지자체...

(개인소유의 토지 52%

국공유지-33%

법인이나 종중, 종교단체 등이

소유한 토지 - 15%)

부동산과 사람의 공통점 -

완전한 경우는 없다.

대자연과 인간 -

신(神)이 조각한 미완성 작품

좋은 땅의 기준 -

규제강도가 낮고

거품 수준이 낮은 땅

(개발대상지는 반드시

규제강도가 약한 지역이고

개발지엔 반드시 거품이 주입되기 때문)

늙은 건물은 있어도 늙은 토지는 없다.

젊은 토지도 없다.

토지는 미완성물이기에

그 나이를 추정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완성물은 나이 먹을수록 외형이

늙고 낡아빠져 외부에

표시가 난다.

완성물은 나이를 먹을수록

초췌해지지만

미완성물인 토지는

나이 먹을수록

성숙미가 넘친다.

시간이 돈이 되는 부동산과

시간이 곧 독이 되는

부동산으로 분류

하는 이유이리라.

좋은 땅의 희소가치가 높은 이유 -

좋은 땅을 지주가 매물로 내놓을 리

만무하니까.

국토의 이중성(이중구도) -

​

(1)부자가 많은 공간과 (2)빈자나 서민이 많은 공간.

(1)사기꾼이 많은 공간과 (2)사기꾼이 적은 공간.

(1) 녹지율이 높은 공간과 (2) 범죄율이 높은 공간.

완벽한 국토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1)의 경우와 (2)의 경우는 반드시 접해 있다는 사실 때문.

떨어질 수 없는 관계.

부자는 빈자가 존재하여

그 이름이 빛나는 법이니까.

​

도덕성과 경제성이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니다.

악독한 부자가 속출하는 이유다.

​

수도권의 모든 공간이 부자들로만 채워질 수 없고

지방의 모든 공간이 서민들로만 채워질 수는 없는 법.

단, 서울 강남3구만은 예외다.

특별한 공간이다.

인구의 힘이 크다.

그렇지만 100% 완벽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울 강남3구의 약점은 거품이 심하다는 점.

경제성이 높은 대신 대중성이 떨어진다.

환금성이 높으나 도덕성엔 문제가 있다.

투기가 성립, 정립되는 공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좋은 땅을 보유한 지주의 인간성이 반드시

좋을 것이라고 단언 할 수는 없다.

돈으로 부동산도 사지만

사람도 사는 세상이다.

어느 지자체는 인구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수작을 부린다.

전형적인 하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