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미 이행 시공사(GAI 건축)

안녕하세요.

계약을 지키지 않고 하자를 외면한 건축 업자를 알리려 글을 올립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겪고 계신 일이고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70대 중반이신 아버지께서는 평생의 소원이셨던 작은 근린상가를 건축하기로 계획하셨고, 저와 몇몇 건축업자를 미팅 하고, 저의 제안으로 그중 GAI 건축의 김창0 사장의 회사와 건축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 업체를 제가 아버지께 제안한 이유는 지역 방송에도 소개된 업체라 신뢰할 수 있겠다고 판단 해서였습니다.

공사 기간 중 추가 대금 청구 등등으로 서로 다툼이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도 다행히 완공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하였으나, 회피, 지연 등등으로 거의 대부분의 하자에 대해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돈을 다 받았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분명 계약서에는 2년 이상의 하자를 책임진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지라, 하자를 알리고 보수를 요구하였으나, 연락이 잘 안되고 시행이 되지 않아, 아버지는 기다리지 못하고 자비로 복구하고 복구하는 게 2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80을 바라보시는 아버지는 현재 지에이아이 건축 그룹의 사장을 형사 고발하였고, 민사 소송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소송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현재도 GAI 건축은 백운지식 밸리, 과천지식 정보 타운 등에서 수주를 받으려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테리어, 단독주택 등도 하고 있는지라, 다른 사례의 피해도 우려 됩니다.

큰 울림이 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2년여간 연락이 잘되지 않아, 노안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하자 내용을 알리려 했던 아버지의 문자 발송 내역 중 몇 개 추려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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