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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아이들의 산 교육 위해 시골로 돌아왔지요
두물머리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440 | 2020.06.25 08:30 | 신고

아이들의 산 교육 위해 시골로 돌아왔지요고양 박용만씨 부부의 러브 하우스

자녀 교육을 위해 도시를 버리고 시골행을 택한 젊은 부부가 있다.

보통의 학부모들이 강남 대도시 8학군을 따져 이사를 다니는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박용만씨 부부는

두 딸의 교육을 위해 전원생활을 결심했다.

박씨는 본인이 시골에서 산과 들에서 뛰놀며 행복하게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처럼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추억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아동미술학원을 운영했던 박씨는 아동 정서교육에 누구보다 관심이 높았다.

학교 성적보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한 박씨는

주택 부지 선정에서부터 내부 설계까지 오롯이 두 딸의 눈높이에 맞춰 집을 지었다.


쾌적한 환경은 기본, 도심의 편리함은 ‘덤’

서울에서 파주 방면으로 통일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을 그대로 품고 있는 고양시 설문동에 다다른다.

박용만씨가 터를 잡은 이 곳은 고급스런 전원주택 수십 채가 모여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한적한 동네다.

박씨가 설문동에 부지를 마련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유유자적 전원을 즐기면서도 편리한

도심 생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박씨의 집은 일산ㆍ파주 신도시가 가까워

대형 마트나 백화점ㆍ병원을 차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자녀들이 통학할 수 있는 학교도 가까웠다.

여기에 주변에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웃이 많은 것도 좋았다.

처음 전원생활을 망설이던 박씨의 아내도 잘 다듬어진 주변환경과 비슷한 크기의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보고 흔쾌히 전원 행에 동의했다.

 
내구성ㆍ단열효과 뛰어난 스틸하우스로 설계

박씨의 주택은 철강재로 골조를 세워 만든 스틸하우스다.

기존의 목조주택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뛰어나고 단열효과가 높아 선택했다.

주택 외관은 비닐 사이딩으로 마감하고 내부는 실크벽지와 패브릭 VP도장을 사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씨의 주택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유난히 넓은 데크(Deck)다.

전원생활을 좀 더 만끽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실용성 높은 외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박씨 부부의 숨은 뜻이 담겨 있다.

현관과 전면창 앞 데크는 바닥의 일부를 잘라 여닫을 수 있는 문을 만들었다.

그 밑에는 에어컨 송풍기를 넣어 미관상 문제를 해결했고

다른 한 쪽엔 장독을 묻어 활용도를 높였다.

내부는 거실 크기를 넓게 확보했다. 특히 천장고를 높여 탁 트인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또 거실과 부엌에 전면창을 달아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 썼다.

두 딸 놀이공간 확보에 가장 신경 써

박씨가 집을 지으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두 딸 아이의 놀이공간이다.

집 안에서 마당으로 통하는 데크는 높이를 최대한 낮춰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또 정원 한쪽엔 미끄럼틀과 모래를 깔아 맘껏 흙장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층에 있는 자녀방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알록달록한 벽지를 붙이고 장난감으로 가득 채웠다.

불필요한 가구를 모두 빼고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박씨 부부의 딸 사랑이 그대로 묻어나는 공간이다.


자료/다음카페(전원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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