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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흙집 건축비가 많이 드는 이유는 ?
소매물도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587 | 2020.08.05 09:13 | 신고

흙집 건축비가 많이 드는 이유는 ?

 

 


(1) 소규모 살림집에서 중·대규모 살림집으로 바뀌었다.

채 나눔 방식의 소규모 건축물의 집합이었던 살림집이 기능과 효율에 따라

독채형 완결 건물 형태로 규모화 하였기 때문에 기초, 골조, 지붕방식에 큰 차이를 가져왔다.

목재의 치수나 길이도 커졌고, 그만큼 공정도 복잡해졌다.   
 
(2) 집의 모양은 한옥, 기능은 현대주택을 만들기 위한 비용이 추가되었다. 

현대주택인 서구 목조나 스틸하우스, 조적조 건물과 같은 단일 건축 양식이 아니라

구조와 지붕은 한옥형태의 느낌을 만들고 벽체는 흙벽돌로 쌓고, 내부 마감은

현대주택의 기능성을 살리다보니 전통건축에서 차지하는 비용과 현대건축 요소의 비용이

합산되어 단일 건축 양식보다 건축비용이 많이 들게 되었다.

(3) 공정이 복잡하고 공사 기간이 길다.

단일 건축 양식은 구조체가 벽체를 형성함으로써 공정이 단순하고 공사 기간도 짧다.

하지만 흙집은 뼈대와 지붕을 먼저 다 한 상태에서 벽체와 흙일이 시작되기 때문에

공정이 복잡하고 공사 기간도 길어진다. 기둥과 흙벽사이, 창틀의 설치와 주문제작형

창호의 설치, 내부 미장과 외부 마감, 흙벽에 홈을 내고 매립하는 전기공사,

내장마감과 황토미장, 구들방 및 옛날대문 제작 등 약 30여개의 공정이 일정 시기에

딱 딱 맞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 건축보다 훨씬 어려운 과정을 거치게 된다.  

 

 




 


(4) 소규모 목 창, 미닫이에서 현대적인 창호로 바뀌었다. 

특히 창이 차지하는 비용이 훨씬 높아졌다. 작은 목 창과 여닫이 또는

미닫이 창호지창이었던 창과 문이 전망과 단열을 중시하는 현대 주택에 맞게 이중창 형태로

변화되면서 총 건축비의 10% 이상이 창과 문의 비용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5) 황토 건자재가 상품화되면서 고비용이 되었다. 

주변의 흙을 체취하여 집을 짓던 예전의 방식과 달리 고급스런 황토를 상품화 된

포장 단위로 구입하여 시공을 하다보니 흙벽돌과 황토 몰탈이 차지하는 건축비용이 높아졌다.

특히 흙의 원 기능은 살리되 클릭 등 흙집에서 나타나는 하자를 줄이기 위한

황토 건축 자재는 대중화 전 단계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고비용이 들어간다.    

 


(6) 아스팔트 슁글, 기와, 너와 등 지붕재가 차지하는 비용이 많다.  

옛 살림집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초가나 너와를 사용했고, 기와를 굽는 곳도 많았다.

하지만 초가나 너와는 관리가 어려워 현대인들의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고,

기와는 한식기와로 그 명백을 유지하고 있으나  한옥 형태에만 시공되기에 고비용에 속한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지붕 소재인 아스팔트 슁글도 고급형 사양(수명 40년)으로 할 경우

방수시트와 처마 후레슁 등을 포함하면 지붕재가 차지하는 비용도 상당한 수준이다.    


 

 

(7) 지붕, 천장 단열이 보강되었다. 

예전 살림집의 단열은 흙이었다. 벽체뿐만 아니라 그래서 지붕에도 흙을 얹고 기와나

초가를 얹었던 것이다. 단열재가 보강된 요즘 지붕 단열과 천장 단열을 통해

이중 단열을 함으로써 그 비용이 또한 추가되었다.    

 


(8) 전기, 설비 및 난방 방식이 변화되었다. 

구들 아궁이 난방 방식이 석유나 가스, 심야전기 보일러 등 현대 난방으로 바뀌었고,

심야전기 보일러 난방 시 그 설치비용이 600-700여 만원에 달하는 등

많은 비용 차이를 가져왔다.

간단한 등 하나만 있던 시절과 다르게 TV-유선방송, 인터넷 전용선, 통신 등

전기공사 자체가 바뀌었고, 등도 고급화되었다. 건물의 외등이나 마당의 잔디 등,

정화조에 연결하는 외부선 등 지중 매설 공사를 포함한 공사 범위도 넓어졌다.  
현대 주택에서 가장 핵심적인 하자 요인이 전기 설비 공사임에

그 비용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9) 도배, 장판, 마루, 전등, 신발장, 씽크대, 붙박이장, 벽난로 등 마감사양이 고급화되었다.  

신문지나 초배지로 마감하던 정서에서 한지벽지로 고급화하고, 콩기름 종이장판으로  

기능을 높이고, 거실은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온돌마루로 시공하게 되었다.

전등은 한옥집에 어울리는 원목형 창살 전등으로 하고, 신발장과 씽크대 역시

현대인들의 정서에 부합하도록 사양을 고급화하게 되었다.

특히 입식 생활에서 주효한 서구 벽난로가 수입되면서 그 기능이 온돌문화와 결합하여

거의 대부분의 신축 주택에서 선호하게 됨으로써 총 건축비 상승을 가져왔다.  

 


(10) 오배수 배관 및 정화조 설치, 자연석 쌓기 및 토방 등 부대공사가 많아졌다. 

그저 오수를 저장하는 기능에서 환경을 고려한 합병정화조 설치가 권장되고 법제화되면서,

더욱이 그 시공 방식이 강화되면서 합병정화조 콘크리트 옹벽과 정화조 설치비용이 400여 만원

정도 소요되는 비용 상승을 가져왔다. 집을 아늑하게 만들어 주는 토방이나 경사지 면의

자연석 쌓기 등 외부의 정지작업 비용도 조경과 더불어 필수 요소가 되어 가고 있다.

(11) 품앗이 건축에서 전문가 건축으로 바뀌었다. 

우리 살림집은 농촌 공동체 문화의 직접적인 산물로서 품앗이 형태의 공동 집짓기였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건축 소재로 나무와 흙을 구하고 지붕재를 선택했다.

구들을 놓고 아궁이와 굴뚝을 만들면 기본적인 틀이 갖추어 졌다. 
집의 기능과 실용성, 모양과 마감을 중시하는 현대주택으로서의 흙집은

전문가 집단의 현대흙집으로 시공 방식이 바뀌었다. 

위의 모든 요소들로 인하여 흙집은 내 손으로 지을 수 있는 간단한 집, 적은 비용으로

지을 수 있는 집이 아니라 한옥의 맛은 살리고 기능은 현대주택인 복잡하고도 비용이

많이드는 주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내 손으로 구들 황토방-별채 만들기  

난방 연료가 장작이었던 지난 날 구들방은 일반적인 난방 형태였다.

시대가 변하여 단독주택보다는 연립주택이나 아파트가 일반적인 주거 양식이 되고

난방 형태가 기름이나 가스, 전기로 바뀌면서

구들방은 우리 살림집(흙집)과 함께 그 자취를 감추어 갔다. 

 

 현대병으로 일컬어지는 많은 병들이 주거양식과 음식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현대인들이 황토집이나 황토 구들방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시골에 내려와 전원주택을 짓고 살려는 사람들이나 시골에 있는 분들도 작게나마

구들방 한 칸을 들였으면 하는 바램은 크지만 어찌할 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규모가 작기에 선 듯 시공에 나서주는 업체도 드물다.

주변에서 구들을 놓아보신 어른들은 이미 귀한 존재가 되었다.

조금은 까다롭지만 내 손으로 직접 지어 볼 수는 없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내 손으로 짓는 황토 구들방 전체 시공법을 개략적으로 알아본다.


 

 
1. 규모를 정한다
본 채가 지어진 터의 한 가장자리 여유로운 곳에 터를 정한다.

보통 구들방 한 칸은 9자×12자 방이다. 약 3평 정도이다.

조금 작은 느낌이 들 경우 3.5×4m 정도(약 4.2평)로 하면 된다.

(욕심을 내어 구들방과 결합한 툇마루를 놓을 경우 그 폭을 2m 이상으로 하여야 쓰임새가 있다)

2. 기초공사
거푸집을 대고 콘크리트 줄 기초를 하면 좋겠으나, 직영 공사일 경우 건물 외곽선을

폭 60cm, 깊이 60cm 정도로 파서 잔돌로 잡석다짐을 하고 그 위에 버림 콘크리트를

약 30cm(레미콘 3㎥정도)친다. 그 위로 약 80-90cm 정도 높이로 건물 테두리기초를 만든다.

하단부 30cm(흙으로 되메우기 되는 부분)는 일반 시멘트 벽돌로 기초 하단부를 잡고

그 위 약 50-60cm는 바깥쪽으로 치장벽돌 1장, 안쪽으로 시멘트벽돌 3장 쌓기

(폭 40cm정도)를 한다. 다른 방법으론 주변의 크고 작은 돌들을 모아 돌담 쌓기처럼

폭 40cm로 쌓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진흙과 시멘트 몰탈로 돌 사이를 잘 메꾸어 연기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기초공사시 아궁이 위치와 굴뚝 위치는 미리 규격을 정해 구멍을 뚫어 놓아야 한다. 

 

 

 

 

3. 집 모양 갖추기 - 뼈대, 지붕, 그리고 벽체 공사
규모가 작으므로 굳이 비용이 많이 드는 한옥 방식의 목 구조로 집의 뼈대를 자지 않아도 된다.

기초 위에 구들방 방박닥 높이를 계산하여 그 위로부터 흙벽돌을 쌓아 올려 집의 벽체를

구성하면 되는데 이 때 코너 기둥의 위치는 흙벽돌과 이어 치장벽돌로 기둥처럼 만드는 것이 좋다.

 


치장벽돌 약 400장, 흙벽돌 300×200×140 규격 250장 정도가 필요하다.

치장벽돌 기둥 위에 처마 도리 기능을 하도록 사각 6치(약 18cm)정도의 목재를 사방

고정하고 용마루 지붕선을 만든 후 지붕을 만들면 된다.
  맛배(박공) 지붕 형태로 용마루 선을 목재로 만든 다음 2×4 각재나 주변에서 벌목한 약 10-12cm 정도의 소나무나 잣나무, 낙엽송을 다듬어 서까래로 사용하면 된다. 서까래의 간격은 30cm(한 자) 간격으로 하면 짜임새가 있다. 보통 40cm 정도로 하여도 된다. 


  처마 쪽에는 미송합판으로 마감하고, 집의 내부 천장에는 80-100mm 스치로폼을

서까래 위에 얹는다. 스치로폼 사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목재로 상을 걸어준다.

그 위로 각재(현장에서는 다루끼라고 한다)를 30cm 처마 끝과 용마루 선에 맞추어

덧집 형태로 지붕 모양을 최종 완성한다. 


그 위에 OSB 방수합판이나 일반 합판을 깔고, 아스팔트 슁글 판매상에서

방수시트와 슁글을 사다가 깔면 된다. 접착 면을 잘 이어 붙이고 슁글은 못으로

잘 고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금속 기와나 한식 기와, 너와로도 지붕을 마감할 수 있다.  


4. 창과 문 공사
창과 문은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창은 외부에는 샷시(우드샷시나 알루미늄샷시)창으로,

내부는 목 창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툇마루와 연결되었을 경우 4짝 분합 문으로

통행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문틀과 흙벽 이음매 고정을 위해

흙벽돌 조적시 가창틀(또는 인방)을 넣는 것이 필요하다.  

5. 구들방 공사
기초 공사시 테투리 옹벽(돌기초 포함)의 폭을 40cm로 한 것은 벽체 두께를 약 30cm

(흙벽돌 대자와 소자로 2장 쌓기를 하든, 흙벽돌을 세로로 하여 30cm로 하든)로 하고,

10cm는 구들을 얹을 수 있도록 함이다.

 

 

 

(1) 자재 준비
3.5m×4m 크기의 구들방(약 4.2평)을 기준으로 보면 45-55cm 크기의 구들장 약 60장,

잔 돌, 시멘트 벽돌이나 적벽돌 1800-2000장, 시멘트, 모래, 진흙(황토 몰탈이면 좋다),

굴뚝 자재(토관 또는 스덴주름관+치장벽돌)

 

(2) 아궁이와 부냉기  
가마솥을 놓을 것인가, 아궁이만 할 것인가에 따라 아궁이 만드는 방식이 다르다.

아궁이 입구는 가로 25cm정도, 높이 35-40cm정도가 적당하다.

아궁이에서 불이 넘는 부냉기는 가로 30cm, 세로 20cm 정도로 턱을 주어야 한다.

 

(3) 고래 개자리, 구새(굴뚝)자리
고래 개자리란 방 윗목 고래 끝부분을 말한다. 폭 30cm,  깊이 45-50cm 정도로

윗목 개자리보다 낮추어 적벽돌로 쌓는다. 굴뚝 내경은 폭 30cm, 깊이 15cm정도로 하여

고래 개자리와 잇닿아 만들며 고래 개자리에서 굴뚝으로 넘어가는 턱을 주어 열기가

한꺼번에 빠져 나가지 않도록 시공한다.

 

(4) 고래 
불길을 내고 구들장을  받치고 있는 받침돌을 고래라 한다.

아궁이에서 고래 개자리까지의 경사도는 5-8도를 유지한다.

시공하기 까다롭지 않은 곧은 고래 방식으로 한다.

고래의 뚝 높이는 약 25cm 정도로 하며, 고래 뚝 폭은 약 20cm(벽돌 2장 폭)로 한다.

고래와 고래 간격은 구들장 크기를 고려하여 약 30-35cm 정도로 하면 된다.

아랫목에서 고래 개자리가지의 블록은 7-8개 정도로 한다.

방 가운데는 깊게 가장 자리는 낮게 하여 열 전달이 고루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고래는 평평한 돌을 진흙과 시멘트 몰탈로 이겨 쌓을 수도 있고,

시멘트 벽돌이나 적벽돌로 쌓아도 된다.

내화 벽돌을 구하여 쓰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5) 구들 깔기 
고래 위에 구들을 얹는다.

아랫목에는 두꺼운 구들을 놓고 윗목에는 얇은 구들을 깔아 열 전도가 골고루 될 수 있어야 한다.

구들장은 잔 돌을 고여 고정하고 구들장과 구들장 사이에는 잔돌로 새침을 막는다.

구들장과 구들장 사이의 이음매를 된 반죽으로 뭉친 진흙을 내리쳐 세게 새침한다.

아랫목이 깊고 윗목이 약간 높도록 구들을 놓는다.        

 

(6) 황토몰탈 마감하기 
일반 기름 보일러등 이중 난방을 할 경우 구들장 위에 반죽하지 않은 황토를 깔고

잘 다진 후 와이어 매쉬를 깔고 배관한다.

엑셀 파이프 배관으로 하지말고 스덴 파이프 주름관으로 배관

(엑셀파이프가 구들 난방으로 녹을 수 있기 때문에)한다.

 


황토 흙을 채로 쳐서 고운 황토로 만들고 모래와 혼합하여 초벌을 바른다.

물기가 빠지면 미장 칼로 중벌 바르기를 하면서 2-3번 누름 칼질을 한다.

그 후 약 4-5시간 경과 후 얇게 마감 미장을 하여도 되고,

중벌 미장 후 시간을 두고 마감 손질만 하여도 된다.

자재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황토 몰탈로 시공하면 큰 하자는 없다.

약간 경사진 구들방 위에 수평을 맞추어 아랫목은 약간 두껍게 바르고 윗목은 얇게 발라

전체적으로 따듯하도록 고려한다. 황토 미장의 두께는 3-4cm 정도로 한다.  

 

(7) 구새(굴뚝), 불 맞이 돌  
구새의 내경은 사방 15cm 정도가 적당하다.

스덴 주름관으로 연통을 만들고 외부를 치장벽돌 조적 굴뚝으로 모양을 내서 쌓아도 되고,

주변의 돌과 황토, 시멘몰탈로 이겨 구새를 만들어도 좋다. 길고 좁은 항아리밑을 깨어내고

이어서 구새를 만들기도 한다. 높이는 지붕 용마루선 보다 약간 높게 하여야 바람이 내지 않고

연기를 잘 빤다.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구새 갓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고래 개자리와 연결된 구새 하단부의 뒤쪽으로 불 맞이 돌을 넣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

개자리 바닥에서 약 18cm 높이에 12×20cm 정도의 돌을 끼어 넣어

구새 청소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8) 내장 마감 창, 문 설치
벽체와 구들가지 완성되면 천장은 석고보드 마감한다.

30cm 간격으로 목재로 상을 걸고 이음매를 본드로 칠한 후 석고보드를 타카 못으로 고정한다.

서까래 노출로 하고자 할 때는 지붕 공사시 천장 하단부에 미송합판이나 루바로 마감해 두어야

하며 서까래 사이의 공간을 막는 단골메기를 잘 해 주어야 한다. 창과 문을 설치한다.

 

(9) 도배 및 장판 마감 
약하게 불을 지펴 연기로 말린다. 건조된 상태에서 황토미장이 갈라지면 고운 분말을 내어

이긴 황토로 메운다. 병이나 사발로 밀어 넣는다.

상태를 지켜본 후 충분히 건조되었다고 판단하면 도배 후 장판 마감을 한다.

바닥 면을 깨끗이 청소한 후 초배지를 밀착시켜 바른다.

꼭 꼭 눌러준 후 초배지가 마른 상태에서 초배지의 끝만 풀칠하여 이어 붙인다.

그 위에 한지 종이를 끝만 풀칠하여 같은 방식으로 마감한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콩기름 한지장판은 물에 하루 동안 담아둔 후 펴서 시공한다.

 

 

(10) 콩 땜 
재래적인 방법으로는 메주콩을 갈아 들기름과 섞은 후 기저귀 천 등에 담아 사발이나

병으로 밀어 콩 땜을 먹인다. 3-4차례 해 주어야 면이 곱다.

편리한 방법은 100% 콩기름 식용유를 끓인 후 식혀 붓으로 칠하는 방법도 있다.

콩기름 종이장판 시공 시 별도의 콩 땜은 하지 않는다.

살면서 콩기름 식용유를 끓여 붓으로 칠해주면서 보양하면 오래 간다. 

이 글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되는 전원생활

[작은공간 하나로 달라진 우리집 / 황토방 만들기].편집했습니다.

전원주택 / 주말 주택지 개발 전문 사이트  "전원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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