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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은퇴후에 노후 30년을 어떻게 살것인가.
소매물도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482 | 2020.08.07 08:15 | 신고

은퇴후에 노후 30년을 어떻게 살것인가.


  


자식들에게 손 안 벌리고 살 수 있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꿈꾸고 있는 미래)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이미 ‘경제적인 안정’은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준비하는

필수 조건일 뿐, ‘꿈’이라고 이름 붙이기엔 한없이 부족하다.

여기 진정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과 꿈꾸던 미래를 이룬 사람들이 있다.

미래는 준비한 만큼 보상받는다는 사실이 어쩌면 감사한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 전체가 내 집. 매일 여행하는 기분,  전국 전세 투어를 꿈꾸는 p씨

자꾸 고향에 집착하니까, 서울에 집착하니까.  노후가 점점 힘들어지는 거예요.

”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 p씨는 서울에서 나 서울에서 48년을 산 서울 토박이다.

그럼에도 그가 꿈꾸는 미래는 ‘서울을 벗어난 삶’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전원의 삶’이나 ‘귀농’을 뜻하는 건 아니다.

그는 푸르덴셜 최고의 유지율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억대 연봉자임에도 현재 전셋집에 산다.

“집에 집착하지 않으며 사는 게 우리 가족의 모토입니다. ‘house’는 중요하지 않아요.

‘home’이 중요한 거지요. 그래서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생활비만 빼고 대부분의 돈을

노후 연금을 위한 상품에 넣어요. 집 사는 데 집착하지 말고 지금 열심히 번 돈으로

누릴 건 누리고 노후에 편하게 살자는 주의거든요.” 일이 버거워질 나이가 되면

상당 금액을 매달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놓아 항상 마음이 든든하단다.

 

그는 아이들이 다 자라 성인이 되면 지금 살고 있는 집 평수를 줄여 오히려 서울에

별장 개념의 집을 두고 전국 각지를 돌며 1~2년씩 전세살이(?)를 하는 게 꿈이다.

 

처음 입사할 당시 55세를 넘겨도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게 회사에 대한

그의 조건이었던 것만큼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고객 관리를 계속 하고 싶어

서울에 ‘잠자리’를 마련해 두는 것이고, 어차피 전세 자금은 사라지는 돈이 아니니까

죽기 전에 전국을 다 돌아보며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겠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지금 만나는 고객을 고객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고

지방 쪽으로 자꾸 인맥을 넓혀 간다.  나중에 시간이 얼마나 많이 남겠어요.

남는 게 시간이면서 그 시간이 또 얼마나 아깝겠어요.

가능한 한 많은 사람 만나고, 많은 것 배우며 살고 싶어요.

지금도 사람들이 읽지 않고 놔두는 책이 있다면 멀리까지 찾아가 받아오고,

각국으로 여행을 다닐 때면 오카리나 같은 관악기들을 사서 모으고 있다.

 

노년에 서예를 배울 계획으로 벼루도 장만해 두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매일매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사는 꿈같은 삶이 그에겐 너무도 ‘현실 가능한 미래’다.

 




전셋집을 구할 땐 최고를 택하라

어차피 되돌려받는 돈이니까 교통이나 주위 환경을 따져 최고의 입지에 전셋집을 얻는다.

사람들도 초대하고, 서울에 있는 친구들도 내려오게 해 여유로운 삶을 누린다.

전세 계약 상황을 잘 체크하는 것은 기본.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찾아라

지방으로 돌아다니면서 살려면 인맥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여자들에겐 그 기회가 적은 편. 남편의 인맥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두 사람의 노년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


 



 

건강 찾아 떠난 제2의 고향 필리핀

은퇴 이민 도전이 준 행복 이민 1호 강한철·황화선(가명) 부부

 

은퇴 이민 1호 격인 강한철, 황화선 부부의 얼굴에는 늘 웃음꽃이 핀다.

2008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 이민을 온 후 아침저녁의 산책, 영화 감상, 여행, 독서,

테니스 등   한국에서는 생각지 못한 여유를 느끼고 있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는 강한철씨가 필리핀행을 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만성 이명증을 위한 휴식. 그 후 서울의 빨리빨리 문화,

각종 경조사와 꽉 짜인 인간관계의 틀에서 벗어나 1년 반 정도를 푹 쉬고 나니

이비인후과에서 불치병이라고 했던 이명 증상이 거의 고통을 못 느낄 만큼 치유되었다.

그 덕에 지금은 은퇴 이민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서

자신감을 갖고 남들에게 조언도 해주곤 한다.

 

하지만 처음 55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필리핀 이민을 준비하면서는 두려움도 있었다.

“필리핀에 오기 1년 전부터 미국, 유럽, 일본등 선진국 사람들의 해외 은퇴이민동기와 추세,

이민 대상국들을 조사했어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도 있었지만,

한평생을 외국에서 사는 한국인들이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이라는데 은퇴 후

몇 년 정도 외국 생활을 하는 것도 인생의 좋은 경험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긴 휴식을 마치고 그는 요즘 부동산 중개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임대 가격 추세,

지역별 가격차 등을 조사하며 바쁘게 뛰고 있다.

 

한편 아내 황화선씨는 정착 초기 한국인 하숙집에 머물던 경험을 살려 올 4월부터 연수생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숙집을 운영하는 등 부부 모두 새로운 일에 또 다른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제 2년차에 접어드는 필리핀 생활, 낯설기만 했던 현지인들에 대한 애정도 깊이 들었다.

“대다수 국민들이 가구당 월 30만원 미만의 수입으로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우리나라보다는

스트레스가 적고 훨씬 더 낙천적으로 살고 있는 모습이 부럽더군요.

 

무엇보다 우리에겐 거의 사라져 버린 전통문화와 축제들이 그대로 이어지고 시골에 가면

손님을 반기고 후대하는 전통이 살아 있어 종종 감동을 받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그들이 말하는 필리핀 노후 생활의 행복은 다양한 취미 생활과 사회적 경험들을

갖게 되고, 여성들은 가사 노동에서 해방된 것. 대신 남은 시간들을 이렇듯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에 투자하게 되었다. 은퇴 이민이란 ‘도전’를 통해 많은 변화를 겪은 부부는

이제 인생의 2라운드를 위한  새로운 책장을 한 장 한 장 여유롭게 넘기는 중이다.

 

 


 

1 해외에서도 쓸 수 있는 기술을 가져라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싼 곳이라는 생각에서 귀족처럼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동경심을 버려야 한다.

특히 국내에서 안정된 사업체를 갖고 있는 사람보다는 해외에서도 쓸 수 있는

기술이나 사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사람이 제격이므로 자신을 먼저 돌아보도록 한다.

 

2 외국어 공부 등 ‘생활’을 위한 준비하기

아무래도 은퇴 이민 생활을 하는 데는 해외여행을 자주 했거나

영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들이 유리하다.

평소 영어 케이블 TV 시청, 쉬운 영어 소설 읽기 등 틈틈이 취미 삼아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3 살고자 하는 수준의 비용을 정확히 계산하라

이민 정착 비용은 주택의 자가 또는 월세 여부, 골프 등 취미 생활은 무엇이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일례로 생활비는 마닐라를 기준으로 부부 2인이 알뜰하게 살면

월 100만원 미만으로 윤택하게 살 수도 있고, 월 250만 원 정도면 가정부와

운전기사를 두고 한 달에 10여 회 골프를 치는 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규모의 생활을 정확히 그린 뒤에 노후 자금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자료/다음카페(전원의향기)사진: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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