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부동산 이야기
추천 Best

베스트 글은 네티즌의 참여(조회순, 찬성/반대)
등이 활발한 글을 모은 자동 목록입니다

더보기
[기타] 개미들의 땅 쇼핑법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244 | 2020.08.09 14:06 | 신고

피아노와 자동차, 그리고 토지의 공통점은

모두가 매입가격이 만만치 않은 수준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토지는 분할작업 등 변수​를 통해 가격이

다양하게 분출할 수가 있지만 말이다.

 

차이점도 있다.

구입방법의 다양성이다.

방법이 다 다르다.

토지구입을 피아노 매입하듯 한다면

큰코 다친다.

 

연주법을 모른 채 피아노부터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가능한 일이다.

레슨 후 연주를 시작해도 되니까.

그러나 자동차는 다르다.

면허 취득 후 구입해야 한다.

무면허운전은 불법이기 때문.

 

땅 역시 구입부터 먼저하면 안 된다.

그러나 사용법(부동산공법 인지)을 모른 채 구입부터 먼저 하는 행위가

불법행위는 아니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허가가 우선이다.

 

낭패와 실패를 줄이기 위해선 토지사용설명서인

부동산공법 등을 제대로 분석한 뒤 구입하여야 한다.

 

용도지역 등 그 활용범위와 활용법을 무시한 채

무조건 구입하면 안 된다.

목적 이외의 땅과 용도 제한(규제 강도가 높은)에 걸린 땅은

개인적으로 몹쓸 땅일 수 있기 때문.

 

피아노주인(연주인)은 연주법을 나중에 배워도 상관이 없으나

자동차와 부동산은 다른 것이다.

자동차주인(차주)은 운전방법과 기술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고 땅주인(지주)은 구입 전에 활용가치(실수요가치와

투자가치)를 정밀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의 가치인 존재감에 지배 받는 대상물이 피아노와

자동차라면 미래가치인 잠재가치에 지배 받는 건

땅이다. 존재감을 통해 현장감을 관찰한다

(임장활동 통해).

 

요컨대 토지를 공산품 구입하듯 한다면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실패사례는 또 있다.

지역성질을 무시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경기도 땅 투자방법과 지방 땅 투자방법이 다른 법.

같은 이치로 접근하는 자가 개미들이다.

실패자들이다.

경기도 광주 땅투자방법과 전남 광주 땅투자방법이 같다면

십중팔구 실패다.

지역성질과 땅 유전자가 전혀 딴판이기 때문.

 

지역성질과 지역랜드마크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상황성(시간성과 시각차)과 변수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

 

서울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과 지방 아파트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르다.

서울은 100% 도시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이고

지방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곳이기 때문.

지역소멸지역이 증가하는 곳이다.

 

수도권 투자자와 비수도권 투자자의 행동양식이 다른 건

당연한 이치.

이 이치에서 벗어나는 순간 낭패다.

그들만의 특징 때문.

 

수도권의 특징 - 대도시가 많고 100만 거대도시도

3곳이나 된다

 

지방의 특징 - 인구5만안팎의 중소도시가 많고

대도시인구는 감소세(예-김해 창원 포항일대)

 


 

하수가 가는 길과 고수의 길은 다르다.

착각하는 자와 자각하는 자의 차이다.

 

범례) 제품에 투자하는 자와 작품에 집중하는 경우

 

1. 제품(하드웨어) - 하수(개미들)가 매입하는 텐션

(의욕-외연과 내포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긴장감의 범주)

 

2. 작품(소프트웨어) - 고수의 텐션

 

여하튼

하수는 제품을 구입하고

고수는 작품을 구입한다.

 

예) 주택을 구입할 때 그 사정이 다른 법.

하수는 큰 평수의 집을 매수한다.

용적률에 집중하는 것.

고수는 주택 주변의 가치마저 매입한다.

즉 공기오염도를 감찰한다.

질적가치에 집중하는 것.

무병장수를 원하는 것이다.

 

하수는 칼로 물 베기를 한다.

그러나 고수는 칼로 무를 벤다.

한 사람은 실효성을 무시하여 소모전을 하고

한 사람은 리얼리티(reality-실재성, 현실성)를 추구하여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개미들은 떴다방의 먹잇감.

떴다방의 존재감이 높은 이유다.

지역영향력이 광범위한 이유다.

 


 

개미들은 주택거래를 마치 주식거래 하듯 한다.

주택을 투기의 대상물, 즉 한탕의 도구로 여긴다.

떴다방에게 사육(세뇌) 당하기 십상이다.

 

토지투자자는 도시의 사용설명서와 도로의 사용설명서를

함께 인지해야 한다.

 

하수 - 도시 사용설명서에 집착한다

고수 - 도로 사용설명서에 집중한다

 

도로는 과정이요 도시는 도로기능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도시의 재료가 곧 도로인 것.

 

도로 없는 도시는 없다.

 

도시 없는 도로는 있다.

예를 들어 임도나 농로는 도시의 기능과 무관한 존재다.

대부분 비도시지역에 존재하므로.

 

빚 얻어 무리하게 도시에 투자하는 자 - 하수

자기 소유의 자금으로 줏대 있게 도로에 투자하는 자 - 고수

 

 


 

걱정과 근심도 공부의 일종.

 

1. 쓸데 있는 걱정(고수의 몫)

2. 쓸데 없는 걱정(하수)

 

걱정 없는 사람도 있다.

 

예) 정신병자

 

필요한 걱정이 있다. 불필요한 공부도 있기 때문.

 

공부 못하는 학생의 특징 - 시험범위 밖에서 맴돈다

실패한 투자자의 특징 - 개발범위 밖에서 맴돈다

(화두를 읽지 못한다)

 

문제는, 항상 시험범위보다 그밖의 범위가 훨씬 광대하다는 것.

개발범위보단 개발하지 않은 범위(대자연의 범위)가 훨씬

광대한 것처럼 말이다.

즉 규제지역이 훨씬 거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https://www.cidermics.com/seminar/detail/503


  • 글쓴이의 다른글 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