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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경기도 김포시 지역랜드마크가 무엇인가 몹시 궁금하다?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338 | 2020.08.22 16:29 | 신고


서울특별시, 김포시, 의정부와 용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경전철노선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중 김포는 경전철노선만 있다.

전철의 큰 노선이 없다.

나머지 지자체는 수도권 광역전철노선을

지나가고 있다

(예-1호선 서울역 의정부역 분당선 구성역과

신분당선 동천역 등 '큰 전철'이 지나다니고 있다-

그렇지만 큰 전철이 반드시​ 큰 도로인 건 아니다)

 


 

 

 

 

김포의 지역랜드마크 - 경전철(또는 구래역),

한강신도시

 

 

진보적인 공간 - 지역랜드마크로 적격

(인구가 증가하는 경기지역)

 

진부한 공간 - 지역랜드마크로 부적격

(늘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지방중소도시)

 

 

 

'공항1번지' 김포는 인천국제공항(인천 운서동)과

김포국제공항(서울 강서구 방화동) 사이에 위치한

입지 상황.

특별한 조건(입장)이다.

서울특별시 그 이상으로 말이다.

 

 

경기도 서북부 한강하구에 위치한 김포의 현장감은

높은 편이다.

김포국제공항과는 5분, 인천국제공항과는

30분 거리라 하는 말.

 

한강로 이용 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소요된다.

시 전체가 강과 운하로 둘러싸인 만큼

물의 도시로 제격이다.

언감생심 양평과 당진을 물의 도시라 말할 수 있을까

싶을 정로로 말이다.

양평과 당진의 전체인구는 감소세다.

그러나 김포는 다르다.

 

 

 

지난 1998년 시 승격한 김포는

1995년 검단면이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어

인천과는 형제관계를 보지하고 있다.

접근성이 높다는 말.

 

구래역일대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다.

특수한 입지와 물의 도시답게

군사시설보호구역은 82%를 차지하고

이 중 15%가 군사시설통제구역(민통선)이다.

 

이란 악조건에서도 김포 주거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43만명이었지만

2020년 3월엔 44만명.

현재는 46만명을 육박하고 있다(외국인포함)

 

 

한강신도시 간접영향권인 구래역의 가치는

계속 높아지는 상황.

전체인구증가의 간접효과가 아닌가 싶다.

 

 

 

김포시가 서울보다 급부상하는 이유.

경전철의 힘 때문.

우이~신설역의 가치보다 크다.

의정부경전철과 용인에버라인의 가치보다

더 높다.

사용가치가 높은 건 사용량이 더 많다는

증거.

 

의정부경전철과 에버라인은 지상으로 이동하나,

김포골드라인은 지하로 운행하고 있다.

의정부와 용인은 내륙지방이지만

김포는 강과 바다가 합류하고 있지 않은가.

 

지역특성을 배려, 고려한 지역개발 아닌가 싶다.

 

 

 


 

 

김포의 읍면동은 직무유기를 못한다.

 

김포 고촌읍일대는 김포시 관문.

장기본동은 서울과 인천, 고양시를 잇는 교통 요충지다.

 

활기차고 생생한 구래동은 '아홉번이라도 다시와서

살고 싶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만큼 삶의 질이 높을 수 있다는 말

아닌가.

통진읍은 지난 2010년부터 마송택지개발지구의 본격적인

입주로 인구증가 등 지역경제활성화 성과를 이룬 케이스.

 

 

필자가 볼 때 경기도에서 화성, 평택과 더불어 장차

시흥과 김포가 강렬한 라이벌 구도를 그리지 않을까 싶다.

둘 다 인구수준이 엇비슷해서 하는 말.

시흥시인구는 현재 48만명.

두 지자체 인구의 성격은 젊다.

물을 끼고 있고

힐링공간을 보지+유지(지속성)하는데 지대한

노력을 경주하는 입장.

물보지 공간이다.

 

'신도시'가 고정적인 단골 지역랜드마크!

 

부동산마니아라면 배곧신도시와 한강신도시를

모르지 않을 거다.

지역명성의 척도다.

배곧신도시의 경우 지난 1986년부터 갯벌매립을 통해

진보성향이 강한 케이스.

그 노력의 결과가 위대하여

황해경제자유구역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

군사시설1번지인 김포와 달리

시흥은 그린벨트1번지.

그러나 개발을 통해 그 강도가 급격히 낮아진 지경.

규제해제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흥시 평균 나이는 33세로 제2의 수도인 세종시보다도

더 젊다.

서해선, 전철4호선, 수인선 등

당당한 다양한 철도노선이 지역진보의 큰 재료!

 

그에 반해 군사시설이 풍부한 김포는

전철노선이 단순하다.

그럼에도 두 지자체 인구규모는 비슷하다.

이는 우리 모두가 정밀 분석해야 할 과제, 난제+명제라 본다.

 

 


https://www.cidermics.com/seminar/detail/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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