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부동산 이야기
추천 Best

베스트 글은 네티즌의 참여(조회순, 찬성/반대)
등이 활발한 글을 모은 자동 목록입니다

더보기
[경매/투자] 돈 되는 대단지아파트 경매로 싸게 장만해볼까?
메트로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1238 | 2020.09.07 09:45 | 신고

교통 편리한 역세권의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 경매물건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는 부동산 값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선도하기 때문에 외곽지 교통 불편한 중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하락 폭이 적은 게 보통이다. 따라서 대단지 주거단지는 경매시장에서도 투자 1순위로 꼽힌다.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높은 게 단점이지만 값싸게 낙찰 받으면 내 집 마련과 재산증식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

 

대단지는 통상 서울의 경우 최소 500세대 이상, 수도권은 1,000세대 이상의 단지를 이른다. 단지 규모가 크면 단지 내 근린시설이 잘 정비되고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골고루 갖추어져 생활하기 편리하다. 세대수가 많을수록 청소비 및 보안 용역비, 일반 관리비 등이 절감되며, 부동산 침체기에 가격 하락폭이 작은 데다 되팔 때도 유리하고 매매하고자할 때에도 환금성이 높은 게 보통이다.



 

   대단지 아파트 경매 장점과 낙찰 사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환경교통단지 규모(세대수)지역면적 대에 따라 투자성에 차이 나고 인기 여부가 판가름 나는 게 보통이다.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전철 역세권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가격상승의 부대효과가 커 투자성과 환금성 면에서 유리한 편이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중소규모 단지에 비해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 공공시설도 단지 안에 들어서 있고 유통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통상적으로 가구 수가 많으면 관리비가 싸 경제적이며 아파트 시세도 외곽지 중소규모에 비해 10~20% 정도 비싸게 매겨진다.

 

경매에 부쳐진 대단지 아파트 중 인기가 높은 아파트는 녹지공간이 충분히 조성되어 있는 아파트다. 공원, 정원과 녹지공간이 많고 쾌적성 뛰어난 아파트는 낙찰가율이 평균 5~10% 이상 높다. 대단지 주차시설이 넉넉한 신축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보통 10여명 이상의 입찰 경쟁자들이 몰린다.

 

얼마 전 중앙지법에서 입찰에 부쳐졌던 관악구 봉천동 H아파트 123(37)는 감정가 48000만원에서 2회 유찰해 최저 매각가 372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입찰 당일 11명이 몰려 감정가의 80%38732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92년 사용 승인된 아파트로 26개동 총 213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같은 날 중앙지법에서 입찰에 부쳐진 서초구 반포동 M아파트 84(25)의 경우 감정가 71700만원에서 1회 유찰 후 최저가 5736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입찰 당일 30명이 경쟁을 벌여 66340만원(낙찰가율 92%)에 최종 낙찰됐다. 지난 87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8개동 총 126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투자 전략

 

강남 등 인기지역 대단지 아파트는 경쟁률이 높아 낙찰가가 80%를 훌쩍 상회한 금액에 낙찰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간혹 감정가가 낮게 잡혀 있는 신건 경매물건 중 최저가만을 써도 상당한 시세차익이 나는 아파트도 있으므로 틈새전략으로 노려볼 만하다. 또 경매아파트는 금액대가 높은 대형평수 아파트가 유찰시 상대적으로 저감 폭이 크므로 중소형보다는 대형 물건을 노리는 게 값싸게 낙찰 받는 비결이다.

 

입찰 결정 시에는 시세를 이끄는 지역 선도 아파트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주식도 주도주가 있듯이 아파트도 시세를 이끄는 리드 아파트, 즉 지역 내 가격을 견인하는 아파트가 있다. 대체로 대규모 아파트는 투자가치도 높은 뿐 아니라 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소형 평형대가 많은 것 보다 중대형 평형대가 많은 단지가 가격 상승폭도 크고 전세와 매매거래가 잘 되는 편이다.



 

역세권 대단위 아파트도 옥석이 있다. 지하철과 가깝게 있는 아파트는 인기가 높지만 역사와 너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 사람과 차량의 소통이 많아 시끄럽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도보 5~10분 이내로 역사와 다소 떨어지거나 약간 벗어난 곳이 오히려 주거환경이 좋다.

 

같은 단지라도 동층에 따라 수 천 만원의 가격차이가 나는 게 보통이다. 입찰 전 급매물 시세와 적정 거래시세를 몇 군데 중개업소에 들러 시세확인을 해 두는 게 좋다. 특별한 이유 없이 수회 유찰된 아파트는 각별히 주의해 입찰해야 한다. 초보자가 보기엔 별 문제없어 보여도 서류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결정적 하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본 글의 카페,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서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글쓴이의 다른글 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