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의 입지가 중요한 건

접근성이 떨어지면 사람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금의 인구감소현상이나

인구유출현상을 단순히

입지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입지는 전원생활의 소중한

희소성이기 때문.

미분양이나 공실이 생기는 건

입지 문제가 아니다.

거품가격이 접근을 막는 것.

거품은 거래를 막는다.

아무리 맘에 들어도 가격이

비싸면 무의미한 것.

맘에 드는 물건이

무용지물인 것이다.

강남은 서민들 입장에선

화중지병, 그림의 떡이다.

인구가 유출하는 건 입지보단

거품 때문.

예) 서울

풍선효과 제대로 보는 곳 - 제2의 강남

(거대도시 용인일대)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의 차이≒

노인인구의 삶과 노동인구의 가치

(도시생활의 과거가 전원생활이요

노인인구의 과거가 노동인구였을 게

분명하므로)

노인의 강점 - 지혜가 삶의 도구이다.

자신만의 삶의 노하우(기능성)를 보유하고 있다.

노동인구 - 지식의 강도가 높다.

가능성과 잠재성을 기대하는 이유다.

지식 - 암기를 통해 취득 가능

(잠재력의 도구 = 새로운 지식들)

지혜 - 경험 없인 발현하기 힘든 경지

노인의 약점 - 암기능력이 갈수록

퇴화되어 지혜의 의존도가 높아진다

노동인구 - 암기력↑

창조능력도 높아질 수 있다.

서울생활에 능수능란하게 대처 가능.

서울의 약점 -

전원생활이 불가능하다.

100% 도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발 대신 재개발만 가능하기 때문.

재개발을 핑계(명분) 삼아

아파트 거품을 주입시킨다.

재개발 시 아파트단지를 공격적으로 건설한다.

서울생활을 청산하는 건

전원생활을 하겠다는 열의다.

도시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은

스트레스의 원흉.

층간소음과 주차문제 등은

도시생활에서의 최고의 불편함이다.

이것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이

전원생활의 선택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기준점 없이 주입되는

집값거품이 큰 문젯거리!

한 자리수 집값이 점점 사라지는 판국이다.

서울의 문제점 -

강남이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강남을 닮아 가려고

노력하는 곳이 증가세라는 점.

제2의 강남이 증가하는 이유다.

'제2의 강남'이 트렌드가 된 모양새

1. 제2의 강남 - 땅투자인 경우

(경기도 성남 용인일대를 제2의 강남을 자처)

2. 제2의 강남 - 집 투자자

(마용성의 아파트거품)

서울이 불편한 공간인 건 신도시 생활과

전원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

개발될 땅도 없고 100% 도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여유공간, 자유공간이

부족하다.

전원생활과 서울생활 사이 = 거품과 비거품 사이

거품청정지역의 원조가 필요한 것이다.

남녀노소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은 서울이 아닌

경기도 일부지역일 것이다.

1억원으로도 집을 살 수 있는 세상은

없는 걸까?

경기도가 그 질문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희망공간이 될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집을 구입할 때의 자세다.

실수요 겸 투자로 접근하는 것.

집을 살 때 아파트에 집착하는 이유이리라.

빌라 등 소형공동주택과 작은 단독주택도

관심 대상이 되어야 아파트거품이

사멸될 것이다.

아파트가 집의 대명사(부동산의 꽃으로 과대포장된 상태) 노릇을 하는 걸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

아파트가 지역랜드마크 노릇을 하는 걸 그저 바라만 보는 건

거품을 방조하는 것이다.

차제에 경기도 속 작은 전원주택(단독주택)에 열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게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