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히 따져야 할 집터의 선택 조건. 전기와 전화는 앞에서 이야기한 길이나 물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이상인 경우 1m당 44,000원 (2003년도 현재)의 가설비가 듭니다. 약 1천3백만원 정도의 엄청난 비용이 소요됩니다.
개인자격으론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미리미리 알아두면 여러가지로 편리합니다. 직접 내부 전기공사를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승락을 받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아쉬운 쪽에서 서둘러 준비하는게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요. 마찰을 최소화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겉으로 보기만 그러할 뿐 먼저 몸을 낮추고 진실되게 어려움을 토로한다면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인정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신청한 후 빠르면 2주에서 보통 두,세달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설치 됩니다. 신청순서에 맞추어 공사를 진행하니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기다려야 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전화의 경우는 비상시 핸드폰을 이용하면 되니 크게 불편할 것이 없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인터넷 이라면 문제가 조금 달라 지겠지요. 도시라면 초고속 인터넷업체가 너도 나도 신청받으려 하겠지만, 시골에서는 초고속 인터넷이 아직도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전화국과 선로상 5Km이내 거리에서 연결되어야 그나마 ADSL이라도 쓸 수 있고, 정보화마을등 시골에도 나름대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점차로 느는 추세이니 집터를 고르는데 한가지 요소로 전화와 아울러 인터넷도 고려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전화는 전기와 달리 전화전신주(한전과는 별도임) 1개는 무료로 세워주며 2~4까지는 11만원, 그이상은 23만원정도의 가설비를 받습니다. 필요하고(거리를 최대한으로 할경우) (0*1)+(11*3)+(23*7)=20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역시 만만찮은 비용이고 전화선이 설치된다고 인터넷이 되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ADSL의 경우 거리에 제한을 받으므로 먼 거리가 잦은 고장사유여서 설치를 기피합니다.) 만약 인터넷이 반드시 되어야 할 경우엔 최우선 고려대상으로 집터를 골라야 하겠지요.
집터를 고르다보면 축사가 주변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집을 짓기 전 축사가 먼저 자리잡고 있으면 나중에 집을 다 지은 후,축사의 이전등을 요구 할 수 없습니다. 축사는 악취및 파리,모기등이 많이 발생하므로 500m정도 이내의 거리에 존재하면 조금 곤욕스럽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집니다. 그 정도가 조금 심각합니다. 다각도로 물어보아야 합니다. 즉 내 소유의 땅이라고 마음대로 처분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주변에 공동묘지가 꽤 크게 존재할 수도 있구요. 좋을 정도입니다.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니지요.
과수원등이 있어 농약등을 많이 살포한다거나 하는등 사는데 불편함을 끼칠 요소는 가능한한 미리 감안을 하는 것이 나중에 땅을 사고난 후 후회를 덜하는 비결입니다. 야적할 공간이 충분하다면 더 바랄수 없는 최상의 조건이겠지요. 거기다 마을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면 금상첨화겠구요. 축대붕괴등의 걱정으로 매일을불안하게 가슴조리며 사느니, 북향이더라도 설계의 아이디어와 채광창등의 활용으로 남향 못지않은 효과와 북향만이 갖는 이득까지 덤으로 누리며 사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축대를 튼튼히 하고 계곡이 작아 보여도 집중폭우에는 어떻게 돌변할지 아무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하고 한숨짓는분도 계실 겁니다. 미흡한 한,두가지 정도는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 / 주말 주택지 개발 전문 사이트 "전원의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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