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단순함이 강조된 아담한 흙집
충북 단양군, 시골마을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니 나지막하게 자리 잡은 아담한 흙집이 나타난다. 먼 발치에서 봐도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드는 이 집은 이기성 씨가 옛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절제와 단순함이 강조된 내부는 온화하면서도 강한 개성이 느껴진다.
이 집은 「우리 서민의 마지막 옛집 보고서, 옛집 기행(2005)」이란 책에 그 모체가 소개된 바 있을 정도로, 우리네 충북 단양군, 시골마을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니 나지막하게 자리 잡은 아담한 흙집이 나타난다. 먼 발치에서 봐도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드는 이 집은 이기성 씨가 옛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절제와 단순함이 강조된 내부는 온화하면서도 강한 개성이 느껴진다.
이 집은 「우리 서민의 마지막 옛집 보고서, 옛집 기행(2005)」이란 책에 그 모체가 소개된 바 있을 정도로, 우리네 흙집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었다. 이기성 씨는 그 단순미를 해치지 않으려 오랜 시간 고민하고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군더더기 없는 형태의 아름다움 마음 가는 대로 짓는 집. 이것이 이기성 씨가 추구하는 집 짓기 방식이다. 그는 가죽공예가인 특성을 한껏 살려, 다양한 문양의 가죽 아이템들로 실내 곳곳을 꾸몄다. 모난 곳 없이 이어진 벽면을 따라 가다 보면 주방과 방, 거실 등 모든 동선이 둥근 벽처럼 유유히 흐르고 역시 공예가의 집답게 공간 곳곳에는 그의 창의력을 십분 발휘한 소품들과 가구, 아이디어들이 속속 드러난다. 곡선으로 부드럽게 이어진 손잡이와 장식선반 등 어느 것 하나 쉽사리 지나칠 수 없다. 수납의 문제는 붙박이장과 매입 찬장 등으로 해결했다. 이들은 모두 고재로 만들어져 세월의 차이를 의식적으로 없애고 있다. 집을 지을 때는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기성 씨. 그러기에 그의 집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색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01 옛 가옥의 부엌문을 새로 재단해 붙박이장 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 02 화장실 내부 문 옆으로는 세로로 긴 수납장을 마련했다. 자잘한 용품이 많은 욕실에 활용하면 유용할 아이템이다.
↑ 03 나무를 손수 깎아 물고기 형상의 손잡이를 만들었다. 부엌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군더더기 없는 형태의 아름다움 이것이 이기성 씨가 추구하는 집 짓기 방식이다. 그는 가죽공예가인 특성을 한껏 살려, 다양한 문양의 가죽 아이템들로 실내 곳곳을 꾸몄다. 모난 곳 없이 이어진 벽면을 따라 가다 보면 주방과 방, 거실 등 모든 동선이 둥근 벽처럼 유유히 흐르고 역시 공예가의 집답게 공간 곳곳에는 그의 창의력을 십분 발휘한 소품들과 가구, 아이디어들이 속속 드러난다. 곡선으로 부드럽게 이어진 손잡이와 장식선반 등 어느 것 하나 쉽사리 지나칠 수 없다. 수납의 문제는 붙박이장과 매입 찬장 등으로 해결했다. 이들은 모두 고재로 만들어져 세월의 차이를 의식적으로 없애고 있다. 집을 지을 때는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기성 씨. 그러기에 그의 집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색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기성 씨는 그 단순미를 해치지 않으려 오랜 시간 고민하고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 01 옛 가옥의 부엌문을 새로 재단해 붙박이장 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 02 화장실 내부 문 옆으로는 세로로 긴 수납장을 마련했다. 자잘한 용품이 많은 욕실에 활용하면 유용할 아이템이다. ↑ 03 나무를 손수 깎아 물고기 형상의 손잡이를 만들었다. 부엌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이 글의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영문주소 클릭 하시면 도움을 드립니다. |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