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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좋은집터 구하여 멋진 전원주택 짓기
소매물도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382 | 2020.11.11 07:22 | 신고

좋은집터 구하여 멋진 전원주택 짓기



 

집터의 선택 1 -


구입하기에 앞서

'땅에는 임자가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터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고 싶은 지역을 먼저 정하고 꾸준히 발품을 판다면 분명 자신에게 맞는 집터는

반드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이상스럽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집터를 구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땅에서 느낌이 왔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 볼때도 그러했지만 두번째,세번째 보니 그 느낌에

확신이 생겼었습니다.
마치 나를 위해 준비해 놓은 듯 생각하고 있던 모든 조건들과 너무도 잘맞아 떨어졌습니다.

터를 검토할때는 기본적인 문서(지적도,토지대장,토지이용계획확인서(해당 시,군청),등기부등본(토지/건물,법원)을준비하여 해당 시,군청의 민원실등에 문의하여 지으려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의 여부와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집터를 구할때 조급하면 안됩니다. 땅은 많습니다.

이 땅을 놓치면 이만한 조건의 집터가 다시는 안 나올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억지로 무리하게 집터를 구하지는 마십시요.


또한, 소개를 하거나 전문적으로 땅을 중개하는 사람의 말만 듣고 구입하는것도 피해야 합니다.
도시와 달리 시골에서 땅의 매매는 매우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매매자체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몇 년씩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도시와 떨어진 거리가 멀수록 그 정도는 더욱 심합니다. 어렵게 구한 땅이 그나마 마음에 들지 않아 되팔려해도 사려는사람이 없어 난감해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마음에 드는 땅을 구입하기는 그래도 쉽습니다.

그러나 산 땅을 되팔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여유있게 충분히 검토하고, 여러차례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근처 마을사람들 이야기도 들어가며 꼼꼼히 따져 구입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그러다 놓치면 어떡하냐구요?

시골땅 대부분은 한 일년정도씩 매물로 나와 있는게 당연하다 할만큼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만약 다른 사람이 먼저 계약한다면...  

그럼 그 터와는 인연이 아닌게지요..!

 



 

집터의 선택 에서2 -

꼼꼼히 따져야 할것들 ..

집터를 고르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지적도 상에 표시된 '길이 집을 지으려는 땅과 접해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지목이 대지인 경우엔 도로와 접해 있습니다.)

지적도상에 도로로 지목이 나와 있는 길과 접해있지 않은 땅은 맹지(盲地)라 하여

집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맹지에 집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은 지적도상의 도로에서부터 맹지까지 길을 내는 것입니다.
길을 내려는 땅이 자신의 땅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만약 남의 땅이라면 사용승락을 얻거나 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생면부지의 타향에서 남의 땅에 길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승락을 받는 것은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울 뿐더러 구입하는 것도

웃돈을 요구하거나 필요한 땅 이상을 팔려하기 때문에(보통 한필지 단위로 판매) 맹지의 구입은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꼭 맹지를 구입해야할 경우엔 팔려는 땅주인에게 미리 길을 낼 수 있도록 길을 내려고 하는 땅주인들의 사용승락 또는 구매등을 선조건으로 내세우고 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맹지는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 점을 역으로 이용한다면 원하는 땅을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길을 내는 중에 생기는 문제들 - 땅은 맞물려 있으므로

측량및 공사중 수목및 농작물 훼손등-이나 비용또한만만치가 않습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구요.

지적도 상의 도로의 존재여부가 집터를 구하는데 첫번째 고려사항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두번째는 물(水)입니다.

마을이 형성된 곳이라면 별문제겠지만 마을과 떨어진 곳이면 물이 나는 곳이 있는지,

수량은 풍부한지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방법은 그동네에서 계속 살아오신 분들에게 물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지하수를 파면 되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의외로 지하수 파는데 돈도 많이 들고,

수량도 넉넉하지 않아고생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 요즈음은 지하수가 오염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그부분또한 따져 보아야 합니다.
질과 양에서 풍부한 식수원을 고려해야 실제 생활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참고로 지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지하수 20m정도 파는데는 약 200만원정도 소요되며,

40m이상은 약 450만원, 60m이상은 650만원이상 소요됩니다.(2018년 현재)

그리고 식수와 더불어 한가지 더, 바로 하수처리 문제입니다.

 

 


 

높아지는 환경의식과 더불어 환경과 관련된 규제가 한층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해당 시,군의 담당자(민원실에 문의)에게 확실하게 알아보고 일을 진행하는게

비용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할수 있는 비결입니다.

관공서에 가기전 자신이 지으려는 집에 대해 아래의 대략적인 수치는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상담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1. 현재 짓고 있는(또는 지으려는) 건물의 크기 

2. 배출 예상 되는 오,폐수의 양(거주하는 식구의 수)
3. 짓고 있는 건물의 용도(주택/식당/펜션등)

4. 향후 예상되는 추가 건축 예정 건물크기 

5.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한가지 마을등의 위에 집을 지을 경우 마을사람들과 하수처리 문제로

트러블이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마을의 상수원이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로등으로 하수가 유입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하수처리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먹을 물도 중요하지만 먹고 난 후 버리는 물의 처리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 소매물도. 자료/다음카페(전원의향기)
전원주택 / 주말 주택지 개발 전문 사이트  "전원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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