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집터 구하여 멋진 전원주택 짓기
집터의 선택 1 - 구입하기에 앞서 '땅에는 임자가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터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땅에서 느낌이 왔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확신이 생겼었습니다. 터를 검토할때는 기본적인 문서(지적도,토지대장,토지이용계획확인서(해당 시,군청),등기부등본(토지/건물,법원)을준비하여 해당 시,군청의 민원실등에 문의하여 지으려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의 여부와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집터를 구할때 조급하면 안됩니다. 땅은 많습니다. 이 땅을 놓치면 이만한 조건의 집터가 다시는 안 나올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몇 년씩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산 땅을 되팔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여유있게 충분히 검토하고, 여러차례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근처 마을사람들 이야기도 들어가며 꼼꼼히 따져 구입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그러다 놓치면 어떡하냐구요? 시골땅 대부분은 한 일년정도씩 매물로 나와 있는게 당연하다 할만큼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만약 다른 사람이 먼저 계약한다면... 그럼 그 터와는 인연이 아닌게지요..!
집터의 선택 에서2 - 꼼꼼히 따져야 할것들 .. 집터를 고르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지적도 상에 표시된 '길이 집을 지으려는 땅과 접해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지적도상에 도로로 지목이 나와 있는 길과 접해있지 않은 땅은 맹지(盲地)라 하여 집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남의 땅이라면 사용승락을 얻거나 구입해야 합니다.
사용승락을 받는 것은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울 뿐더러 구입하는 것도 웃돈을 요구하거나 필요한 땅 이상을 팔려하기 때문에(보통 한필지 단위로 판매) 맹지의 구입은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꼭 맹지를 구입해야할 경우엔 팔려는 땅주인에게 미리 길을 낼 수 있도록 길을 내려고 하는 땅주인들의 사용승락 또는 구매등을 선조건으로 내세우고 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점을 역으로 이용한다면 원하는 땅을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길을 내는 중에 생기는 문제들 - 땅은 맞물려 있으므로 측량및 공사중 수목및 농작물 훼손등-이나 비용또한만만치가 않습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구요. 지적도 상의 도로의 존재여부가 집터를 구하는데 첫번째 고려사항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두번째는 물(水)입니다. 마을이 형성된 곳이라면 별문제겠지만 마을과 떨어진 곳이면 물이 나는 곳이 있는지, 수량은 풍부한지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방법은 그동네에서 계속 살아오신 분들에게 물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지하수를 파면 되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의외로 지하수 파는데 돈도 많이 들고, 수량도 넉넉하지 않아고생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40m이상은 약 450만원, 60m이상은 650만원이상 소요됩니다.(2018년 현재) 그리고 식수와 더불어 한가지 더, 바로 하수처리 문제입니다.
높아지는 환경의식과 더불어 환경과 관련된 규제가 한층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비용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할수 있는 비결입니다. 관공서에 가기전 자신이 지으려는 집에 대해 아래의 대략적인 수치는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상담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1. 현재 짓고 있는(또는 지으려는) 건물의 크기 2. 배출 예상 되는 오,폐수의 양(거주하는 식구의 수) 4. 향후 예상되는 추가 건축 예정 건물크기 5.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트러블이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하수처리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먹을 물도 중요하지만 먹고 난 후 버리는 물의 처리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 소매물도. 자료/다음카페(전원의향기) |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