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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시골에 집 짓고 도시에 전세사는 사람들.
두물머리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6 | 조회 1079 | 2020.12.02 14:12 | 신고

시골에 집 짓고 도시에 전세사는 사람들.
점점 더 늘어나는  2도 5촌(2都 5村) 주중엔 전원. 주말엔 도시.

 

주중에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시간이 나는 주말에는 시골에 가서 여가를 즐기는

5도2촌(5都2村)이 일반적인 생활 패턴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반대의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정해진 출퇴근 시간, 근무 장소 등에서 탈피한 유연 근무제를 적극 도입,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근무 시간을 채우고 퇴근하는

탄력 근무제, 꼭 사무실에서 일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 워크 근무 제도가

도입되면서 이제 반드시 주 5일 출근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정부가 지난 2015년에 전체 공무원의 30%, 전체 노동 인구의 30%가 스마트 워크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또 한 번 밝힌 후부터 지금까지

농촌 주말농장이 인기를 얻은 것과 달리 앞으로는 살기 좋은 농촌 집에 거주하며 필요할 때만

도시에 가서 일하는 ‘주말 도시집’이 늘어나는 시대가 다가 왔다.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살다
어릴 때부터 단독주택에서만 자라왔다는 k 씨는 아파트 생활이 왠지 모르게 낯설고 갑갑했다고 한다.

때문에 공기 좋은 전원주택으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스무 살 때부터 키웠고

10년 전부터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부지를 오랫동안 알아보았다.

학원 강사라는 직업 특성상 비교적 출퇴근이 자유롭고 집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

시골살이에 큰 걸림돌은 없었지만,


매일 같이 출근해야 하는 아내를 고려해야 했기에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평에 집을 구했다.

“용인, 여주, 양평 등 여러 곳을 돌아보았지만 위치며 예산 면에서 이 집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3억원대인 지금 집은 텃밭까지 있으니 비슷한 가격대의 서울 아파트보다 훨씬 넓고 여유롭지요.

” 2010년 이사 온 후 1년간 k 씨는 서울에, h 씨는 양평에서 살며 주말부부로 지냈지만

그 이듬해 아내가 산본으로 발령이 나면서 산본에도 전셋집을 구입했다.




도시에서도 생활할 공간이 필요했던 것. 때문에 부부는 주중에는 함께 산본에서 일하고

“금요일 저녁이 되면 이곳에 올 생각에 설레요.

가서 뭐부터 해야 할 지 리스트를 머릿속에 늘 짜놓아요”

 

두 집 살림이 불편할 거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k 씨 부부의 경우 오히려 빡빡한 일상 속에서 맛보는

단비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텃밭을 꾸미고 직접 기른 야채를 뽑아 먹는 재미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고.

남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여기저기 휴가를 간다지만 k 씨 부부는 매주 이곳에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금요일 저녁이면 이곳에 내려와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사진 :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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