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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집 값은 양날의 칼날, 반등과 하락의 갈림길 [2]
행운공인김영종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833 | 2012.03.04 23:14 | 신고

*집 값은 양날의 칼날, 반등과 하락의 갈림길*

 


“Anycall, Anytime”
“행운”이라는 네잎클로버를 항상 가슴속에 묻고,
모든 분들의 가슴속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요즘의 화두는?

집을 살래, 말래~~??
집을 살까 말까~~??
아니면 전세로 계속 눌러 앉을까 하는 두갈래의 갈림길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현상 중에서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첫째, 경제적인 여유가 되지 않으면 현재 거주지를 떠나서 더 저렴한 곳으로 옮기는 사람
둘째, 전세금액의 증액만큼 반전세로 눌러 앉은 사람
셋째, 부모님의 집으로 들어가는 사람
넷째, 전세금액의 증액만큼 전세대출을 받아서 계속적으로 전세로 눌러 앉은 사람
다섯째, 전세대출 이자나 담보대출 이자나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급매로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사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대략 다섯 종류의 부류로 나누어 집니다.


또한,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였던 전세시장의 흐름이 예전에 비해서 반전세로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첫째, 경제적인 여유가 되지 않으면 현재 거주지를 떠나서 더 저렴한 곳으로 옮기는 사람

 

전세금액의 폭등과 이에 수반하는 월세금액의 폭등으로 현재의 거주지를 떠나는 사람은 주로 외곽지로 이사를 갑니다. 현재의 수준에서는 주거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곳을 찾아서 이동을 합니다. 외곽으로의 이동은 연쇄반응을 일으켜 계속적으로 번질 수밖에 없고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둘째, 전세금액의 증액만큼 반전세로 눌러 앉은 사람

 

전세 재계약 시점에 접어든 사람중에서 일부는 집주인과 협상을 통해서 반전세로 눌러 앉은 경향도 있습니다. 재계약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해주는 것이 시장의 관례이므로 시세보다 저렴하면 눌러 앉고, 그렇지 않으면 현재 거주지 근처로 이동을 합니다.

 

셋째, 부모님의 집으로 들어가는 사람

 

젊은 세대들 중에서 간혹 보이는 현상입니다.
만기가 되어 증액된 자금을 마련할 수가 없는 사람은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서 합가를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맞벌이라는 굴레에서 자녀 양육을 부모님께 맡기고 주거도 해결하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넷째, 전세금액의 증액만큼 전세대출을 받아서 계속적으로 전세로 눌러 앉은 사람

 

반전세 보다는 전세대출의 이율이 더 낮기 때문에 전세만기가 돌아오면 증액분만큼 전세대출을 받아서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월세로의 주거이동이 놀랄만큼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세대출은 거의 대부분이 개인의 신용으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이는 향후에 개인의 신용문제가 불거지면 예전의 카드대란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섯째, 전세대출 이자나 담보대출 이자나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급매로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사람

 

전세만기가 다가오는 20~30%정도는 전세대출로 가느냐 혹은 담보대출을 받아서 급매로 자신의 집을 마련하느냐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세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내는 것하고, 자신의 집을 마련하면서 담보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내는 것하고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중에서 절반 정도는 급매로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사람도 있고, 절반 정도는 집은 나중에 사고 전세대출을 받아서 눌러 앉은 경우가 반반인 것 같습니다.


집값의 향방은 양날의 칼날입니다.
또한, 반등과 하락의 갈림길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락은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현재의 주택시장에서는 위에 나열한 것 중에서 “다섯번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급매로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매로 나온 매물은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매매가 되고 있으며, 집주인과 매수인과의 금액다툼은 서로 밀리지 않으려고 하며, 매수자가 원하는 금액대로는 흘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집값이 더 빠지려면,
매수자가 원하는 금액대로 매매금액이 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형성이 되지 않고 심지어는 매도인이 금액을 약간 올리거나 보류를 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징조라고 조심스럽게 관측을 해 봅니다.

 

세상은 항상 돌고 도는 물레방아 같습니다.
주식이 그렇듯이,
경제가 드렇듯이,
부동산 또한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과거의 흐름을 다시 한번 부동산 시장이 어디로 흘러갈지를 고심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Naver 부동산” 전문답변인”~~
“Daum 부동산” 부동산고수 칼럼 연재”~~

 

철산동 가물치 김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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