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 높이의 삼각형 다락방 공간이 특징인 2층 일본 전원주택

“aoyagi design”는 7m 높이의 삼각형 다락방 공간이 특징인 2층 주택 “house in iruma”를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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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는 교외의 주거 지역에 있으며, 집은 부부와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 구성은 목조 및 철골 구조의 개방된 1층에 있는 다감하면서도 내성적인 삼각형 다락방 공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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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기둥(triangular prism)은 CLT 패널들의 트러스(truss: 지붕교량을 버티기 위해 떠받치는 구조물)로 형성됩니다. 90mm 패널 두께는 외부 풍압에 대한 반응이지만 구조적으로 기능적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까지도 제공합니다. 나무의 풍부한 질감으로 인해 내부 마감재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구조는 또한 패널들의 상당한 두께로 인해 단열의 필요성을 없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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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을 위한 모든 기능들을 갖춘 1층에 비해 다락방은 정해진 목적이 없습니다. 또한 천장 높이가 7m로 다른 규모의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매끄러운 표면은 구조를 숨기고 삼각형의 형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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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대조의 다른 점은 빛과 그림자입니다. 1층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가득 채워져 목욕을 하는 듯하고 7m 높이의 다락방은 그림자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아트리움을 통해 다락방의 어둠은 1층까지 확장되어 자연채광과 어우러집니다. 이 빛과 그림자의 결합은 공간을 확장 시키고 다락방과 삶의 경계를 흐리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