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초보가 전원생활 시작하는 이야기
작년 여름에 부지 매입하여 토지 전용하고 설계, 전기 수도 인입, 도로공사, 기초공사는 작년 겨울 되기전에 미리 해두고 올3월초에 본격적으로 건물 짖기 시작하여 5일전에 이사왔습니다. 건축에 대한 개념은 전무한 상태라 그냥 건축업자가 해주는데로 지켜만 보았습니다. 다만 집지을땅 고르는데는 부부가 무척 많은 발품을 팔았습니다. 사실 건물보다 주변경관 이나 환경을 더 많이 고려했기 때문 입니다. 일단 공기 좋고 온통 푸른 들판이 내려다 보이고 녹음우거진 뒷산에 새소리 들리고 밤이면 초롱한 별들 바라볼수 있고 풀벌래 소리 들을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우측면에서 본 모습 입니다.
남쪽 현관 모습입니다. 내부 거실 모습, 천정은 원목을 그대로 쓰고 전혀 도료를 바르지 않았습니다. 동쪽으로 창을 크게 내고 남쪽으로 조금 작게 냈습니다. 거실에서 안방, 서재, 작은방 으로 들어가는 복도.
들판이 내려다 보입니다.
안방은 서쪽과 동쪽에 창을내고 옷방과, 안방화장실 등을 두었습니다. 우리 아들방인데 학교가면서 엉망으로하고 그냥갔군요.
건물 뒷편인데 화목/기름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설치하였습니다. 며칠뒤에 뒤쪽을 달아내 실내로 들어갈예정입니다. 이사와서 입양한 진돗개 (블랙탄) 수컷 PETER 입니다. 김해에 계시는 분이 직접 이곳까지 잘생긴데다 무척 영리합니다.
애들때문에 좀 외딴곳이지만 무척 든든합니다. 복숭아밭 사이에 텃밭을 만들어 고추, 오이, 가지, 감자, 옥수수, 상추, 토마토, 등등 생각나는 모종은 모조리 심어놓았습니다. 농기구가 없어 삽으로 파 뒤집어 심었는데 흙을 잘게 부서줘야하는 초보다 보니.... 이렇게해서 드디어 전원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자료/다음카페(전원의향기) 이 글의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영문주소 클릭 하시면 도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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