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운모 바닥으로 멋스럽게 완성한 한옥,

이젠 살아 숨쉬는 우리집입니다.

내집을 지어보자고 정말 공부를 꽤 오래 했습니다.

넓고 화려한 집보다는

오래 살고싶은 편안한 집, 건강한 집을 짓고 싶었거든요.

가능한 흙, 나무, 돌.... 자연의 재료를 그대로 사용해서 만든 집...

모던하고 심플한 요새 추세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정겹고 푸근한.... 우리집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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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모든 재료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은 것이 없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고민한 것인 역시 벽지와 바닥 등의 마감재....

특히나 바닥재는 전통적인 방식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오래오래 그대로 유지되는 그런 재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온돌을 사용하다보니 서양 바닥재를 응용하기도 어려웠구요.

그러다 고민 끝에 알게된 솔*스톤의 금운모 바닥재를 활용하기로 결정.....

먼저 밑작업을 꼼꼼히 하고.....

사실 이대로도 바닥은 이미 훌륭한 상태이지만,

여기에 금운모 바닥 셀프레벨링을 했습니다.

금운모는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공기정화능력이 있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

전자파나 수맥파 등 각종 유해전파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전통 흙집에서나 가능할만한 천연 흙을 활용한 천연마감재이면서도

시공이 간단하고 오래 유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

셀프레벨링까지 완성된 바닥입니다.

자연스럽게 멋진 무늬가 생겨서 좋아요.

시공이 간단해서 재료 사다가 직접 시공하는 분들도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아무래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편이 좋을 듯 해서 시공의뢰를 했습니다.

완성되고 보니 역시 굿 초이스!! 였던 것 같습니다.

여름이 빨리 다가오고 있지만, 금운모의 감촉을 느끼며 바닥에 누워있으면,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니까요.^^

솔**톤 금운모는 금과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는 규산염 광물인데 금빛을 띄고 있는 운모라 금운모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바닥재 선택하느라 처음 알게되었는데,

황토 성분이 포함되어 약이 되기도 하는 귀한 광물이라고...

금운모로 마감하고 나니 정말 우리집이 복 들어오는 따뜻한 집으로 완성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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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금빛 좀 나나요? ^^
저녁무렵에 찍은 사진이라 붉게 나왔지만 이거보다는 살~짝 밝은 색이예요.

말린 후 바로 찍은 사진으로 이 위에 코팅제를 덮어주는 것으로 셀프레벨링으로  바닥 시공하기는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