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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세계 최고의 주거지, 해운대 달맞이 재개발 시동
지존도인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434 | 2022.11.22 11:27 | 신고

세계 최고의 주거지, 해운대 달맞이 재개발 시동

 

달맞이 고개의 아름다움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동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동네 두루 다녀 보아도 해운대 달맞이 고개 같은 곳은 참 찾기 어렵다.

오죽하면 남과 북을 통 털어서 조선8경이라는 아름다운 곳에 이름을 싣고 있을까?

 

1980년대 말부터 남서향인 A지구를 중심으로 70평형에서 95평형에 이르는 대형 고급빌라를 건축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때부터 달맞이 A지구는 부산에서 최고의 주택지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달맞이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부족했던 이유와 겹쳐서 부산에서 센텀 지구가 개발되자,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를 나와서 센텀 지역의 새 아파트 단지로 이주하면서, 달맞이 고급빌라촌은 명성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달맞이 동네의 정취를 아는 어르신들이 중심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 고개의 정취를 느끼면서 살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낡아지는 집들

 

1988년은 88올림픽을 열었던 자랑스러운 해지만, 이때 대통령으로 취임한 노태우 대통령께서는 주택 200만 호 건설을 시작한다고 선언하였다.

사실 우리나라는 한꺼번에 주택을 200만호 건설하기에는 힘이 많이 딸리는 나라임이 틀림없다.

200만호 건설 덕분에, 일산과 분당이라는 커다란 신도시가 두 개나 생겼지만, 모래까지도 모자라는 우리나라의 건축은 이때부터 바다모래를 쓰기 시작했고, 달맞이 동산의 모든 고급 대형빌라도 예외 없이 바다모래로 집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바다모래로 집을 지은 효과는 집을 지은 지 30년이 되어가면서부터 확실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장마철만 되면 모든 집들이 물이 새기 시작하는 것이고, 집들이 틈이 나서 벌어지고 벌어진 틈으로 습기가 차서 삶의 환경을 좋지 못하게 끌어가고 있었다.

 

바다 모래로 집을 지었다고 전부 똑 같은 것은 아니다.

주택을 관리하는 방법에서 아파트 단지와 빌라는 차이가 엄청나게 날 수밖에 없다.

우선 아파트는 구조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게 되어 있다.

입주자 대표회의가 있고,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는 관리소장이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고 있으므로 짜임새 있는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빌라는 관리 상태가 제대로 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무방하다.

누가 책임지고 전체를 관리할 사람이 없으니 관리라는 면에서 보면 전부 남의 집을 관리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처삼촌 묘에 벌초하듯이 관리를 하는 것이다.

요즘은 최저임금이 겁이 나서 빌라의 경비까지 대부분 없애는 추세이므로 관리 상태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

관리 상태가 나쁘다는 것은 빌라의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달맞이 재개발의 목표

 

전 세대 바다 조망권 확보

 

서울에 가서 이촌동 고급아파트 지역에서 한간 조망권을 보고 있으려면, 달맞이에서 바다 조망권을 보던 사람의 눈에는 이것이 조망권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툭 터진 바다가 넓게 깔리고, 오륙도 너머서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여야 전망이라고 할 수 있지, 서울이 자랑하는 한강 조망권은 완전히 아닌 것이다.

그래서 달맞이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전 세대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달맞이 1구역의 면적은 도로를 제외하고도 45000평에 이르는데 토목공학적으로 볼 때, 전세대가 바다조망권을 갖기에는 충분하다.

 

 

2. 100년을 살고 집을 떠난 손자가 고향으로 찾아오는 동네

 

살다보니 30년이라는 세월은 잠깐 사이에 지나가는듯한데, 우리나라 건축업계는 집을 부수고 그 자리에 새로 짓기에 정신이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의 건축법은 동남아 보다 못하여 집을 짓는 콘크리트 강도가 1250kg의 압력만 견디면 아파트를 짓는다.

미국과 유럽은 1550kg의 강도를 견뎌야 하고 동남아의 국가들도 대부분 1300kg- 350kg의 강도를 요구하는데 비하여, 우리는 가급적이면 날림으로 집을 짓고 또 빨리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을 반복하는 이상한 사람처럼 보인다.

달맞이 1구역재개발은 100년 가는 아파트를 목표로 재개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작하고 있다.

게다가 보태어 철저한 스마트 하이엔드를 첨가하여 100년이 지나도 아름다운 동네를 만드는 목표로 이곳에서 자란 청소년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거듭 날 것이다.

 

 

주민들이 달맞이 합리적인 재개발 추진 시작

 

오늘의 주택시장의 상황은 달맞이 대형 고급빌라의 가격과 가치가 중소형 아파트 보다 못하게 되었고, 이런 행태를 보다 못한 주민들은 달맞이 A.B구역과 C구역에서는 각각 재개발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달맞이 A.B구역에서는 1200세대 약45,000평의 토지 위에 2000세대의 아파트를 건축한다는 목표로 달맞이1지구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 김화민)를 구성하였다.

 

재재발 브로커들의 출입을 자제하고, 순수하게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주민들의 힘으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살고 싶은 풍광 좋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을 목표로.....

 

 

세계의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주거명품의 창작

 

달맞이 1지구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재개발의 목표가 단순히 빌라를 허물고, 아파트를 짓는 것이 아니라, 영국 런던의 첼시지구, 켄싱턴 지역을 훨씬 뛰어넘고, 토론토의 벨링턴 지역보다 더 살고 싶은 지상의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라고 김화민 위원장은 강변한다.(LA의 할리우드 동네는 아예 비교대상이 되지 못한다. 는 주장)

즉 한국의 강남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은 달맞이 마을을 만드는 것이 재개발의 목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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