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나홀로 선전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인기 이유
합리적이고 저렴한 분양가,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켜준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 초대형 개발호재, 전국 지가상승율 1위, 수변구역 해제에- 따른 기대감, 농어촌특별전형 등 교육특화, 용인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하는 미래가치 등이 수요자·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가 반도체 배후 중심주거단지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단지로 조성되는 아파트이다. 분양가도 주변 아파트 평균분양가 보다 1억 2000만 원가량 저렴하게 책정돼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 또한, 계약일에 관계 없이 3월 10일 이후에는 언제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규모별로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 아파트다.
지난해 지가변동률 중 전국 평균 상승률(2.15%)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용인 처인구가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는 서울 부동산 핵심지인 강남구 보다 지가 상승률이 높았다.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시군구 중 가장 지가가 많이 오른 곳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과 교통망 개선 호재 지역으로 손꼽히는 용인 처인구(5.87%)다. 평균 지가변동률만 비교했을 때 서울 강남구(5.23%), 성남 수정구(4.92%)보다 높았다.정부는 현재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대 728만㎡(약 220만평)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 첨단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준공 시기까지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 투자가 예정되면서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국지도 57호선을 통해 이 첨단 반도체 단지로 연결되며,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근접해 있어, 반도체 관련 인프라와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 사업을 병행하며,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의 수변구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경부는 지난 해 11월 한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를 공식 고시했다. 이로써 포곡읍 삼계리, 금어리, 둔전리, 신원리, 영문리, 유운리와 모현읍 초부리, 유방동 일부 등 총 3.728㎢(약 112.8만 평)의 토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되었다.
수변구역 해제로 해당 지역에서는 그동안 제한되었던 공동주택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개발업체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토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포곡읍 지역은 포곡IC와 용인IC에 근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 도로 확장 공사 등으로 개발 잠재력이 높아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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