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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윤달' 끝나면.."부동산 숨통 트이나"
투자멘토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613 | 2012.05.14 17:55 | 신고

실제 윤달 지난 후..전세수요 및 전셋값 상승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오는 20일 윤달기간이 끝나면서 신혼부부 등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 돼 부동산 시장에도 숨통이 틔일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윤달이 이사나 결혼 등을 하기 좋은 날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없는 달, 남의 달, 썩은 달' 등으로 풀이되며 결혼을 미루거나 이사 등을 피했기 때문이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부동산 침체와 윤달이 겹치는 시기가 이어지며 수도권 이사수요가 감소했다"며, "윤달이 지나고 6월부터는 이사 시기를 늦췄던 수요들이 서서히 움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거래시장이나 이사업계 등 관련 산업군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윤달 지나면.."전세수요 움직였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실제 윤달 기간이 지난 후 전세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전 2009년의 경우, 윤달 기간인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부침을 보이다 윤달이 끝난 이후 전셋값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으로 전세 대기수요가 늘고 가을 이사철 직전의 수요와 맞물린 영향도 있지만 서울, 경기 외곽지역에서 신혼부부 수요가 늘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올해 3~4월 봄 이사철 전셋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009년 이후 해당 기간의 임대료는 약세를 보였다.
실제 올해 3~4월간 전셋값은 0.33% 하락한 반면 2009년 이후 3~4월 전셋값 변동률은 ▲2011년(1.71%) ▲2010년(0.56%) ▲2009년(1.02%)씩 상승했다.
윤달이 끝나면 전월세 계약이나 관련 이사업체 등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가능성이 엿보이는 이유다.

 

이사·웨딩 업체도 손님 줄어.."윤달 이후 회복 기대"
웨딩과 이사 업체 역시 윤달 이후 수요가 늘어 경기가 회복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결혼 컨설팅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4~5월 윤달을 피해서 결혼 일정을 잡는 신혼부부가 늘어 해당 기간 웨딩 업체 쪽의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사업체 통인에 따르면 윤달이 시작된 4월의 이사 신청지수(2011년 1월=100, 이사 신청 건수를 지수화한 지표)는 100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포인트 떨어졌다.
통인 관계자는 "대대적인 제휴와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전년대비 이사 수요는 다소 늘었다"며, "인위적인 제휴를 통한 이사수요를 제외하면 지난해에 비해 자연적인 이사 신청 접수는 줄었다"고 말했다.

 

다른 이사업체 관계자 역시 "윤달로 이사 시기를 조절하는 사례는 전세보다는 매매 사례에서 나타난다"며, "부동산 시장의 매수 의지력이 떨어져 매매를 통한 이사수요가 급감했고 전세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사보다는 재계약에 나서는 소비자가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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