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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부동산에도 영원한 영광은 없다 [20]
투자멘토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0 | 조회 11400 | 2012.07.20 02:20 | 신고

 

잘나간다는 수익형 부동산 조만간 추락할 수도

요즘 신문광고를 보면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광고가 눈에 많이 띈다. 불경기에 사업이 잘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온통 구름이 잔뜩 낀 하늘 한쪽에 구멍이 생겨 그 속으로 햇볕이 쨍쨍 내려 쬐는 느낌이다.동네 수퍼마켓 사장이나 수박 파는 노점상 아주머니,음식점 대표,택시기사 등등 서민 시장의 사람들은 물론 대형 할인점,백화점,명품가게와 같은 그런대도 돈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영업장도 어렵다고 아우성치는 마당에 생각지도 못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그런대로 돌아가고 있다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물론 분양율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 수익형 부동산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불경기 속의 호경기를 맞고 있는 편이다. 장사가 평균적으로 잘 되는 편이라는 게 이쪽 종사자들의 의견이다.

 

 

 수익형 부동산 공급 과잉시대 대비해야

어떤 사업장은 과감하게 수익율 보장을 들고 나오기도 한다.정말 복받은 곳이다.주변 수요를 감안할 때 그정도는 보장할 자신이 있다는 말 아니겠나.

자 여기서 생각좀 해보자.
수요와 관계없이 너무 많은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쏟아지는 것 아닌가?
올해 6월까지 총 약 5만7천가구의 도시형생활주택이 인ㆍ허가 됐다.이런 추세라면 올해 11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건설되지 않을까 싶다.지난해는 연간 8만4천가구 가량 지어졌다.

여기다가 주거용 오피스텔은 올해 3만1천가구 이상 분양될 것으로 추산돼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연간 공급량이 14만∼15만가구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가 고시텔이나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에서 나오는 물량을 포함하면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물량은 훨씬 많다.

2010년부터 이런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져 그동안 많은 물량이 임대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제 서서히 공급과잉이라는 소리가 나올 시점이 됐다.

공급이 넘쳐나면 어떻게 되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는 내용일게다.

 

'부동산은 장소다'라는 말 되새겨 위치선정 잘 할 것

공급 과잉시대. 이는 차별된 상품만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소리를 담고 있다. 어떤 곳에 있는 상품이냐가 투자의 중요한 포인트다.부동산은 로케이션이라는 말도 이래서 나왔다.장소가 곧 돈이라는 의미다.

아무 곳에다 지은 상품이나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은 도태되게 돼 있다.이런 상품은 임대료도 제값을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질 나쁜 세입자가 들어와 속을 썩일 가능도 배제해서는 안된다.머리가 지끈거릴 일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이다.

또 집을 조심성없이 다루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고장이 생겨 수리비가 엄청 들어가고, 제때 임대가 안돼 안정적인 수익은 커녕 오히려 돈 잡아 먹는 하마가될지도 모른다.

지금은 수익율이 빵빵하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여기저기서 같은 상품이 쏟아지면 헌 상품은 금방 도태된다는 사실이 잊어서는 안된다.이런 일은 주변에서 흔이 벌어지는 사안이다.펜션이 그랬고 모텔도 주요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부동산에도 영원한 영광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금은 환하게 웃지만 언젠가는 미운 오리새끼될 수도 있다는 해석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어쩌란 말이요?"라고 반문한다면 "적당할 때 빠져 나오시오"라고 답하고 싶다.

부동산의 가장 큰 맹점 중의 하나가 환금성이 낮다는 것이다.이는 환금성이 좋을 때 빨리 팔고 나오라는 얘기가 된다.

 

발품 팔면 황금알 되는 부동산 구할 수 있어

한가지 팁을 준다면 필히 주변 수요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점이다.
인근에 큰 회사나 공장이 들어선다든가 주택지가 다른 용도로 개발돼 거주물량이 오히려 줄어드는 지역을 찾으면 성공한다.더이상 수익성 부동산에 매달리지마라. 수익성 부동산으로 전철역 등 교통이 좋은 곳을 골라라는 얘기는 구식이다.그런 곳은 수익형 부동산 지을 땅이 거의 없고 있다해도 너무 비싸 채산성 맞추기가 어렵다.차라리 착공 앞둔 수도권 전철역세권을 선행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한다.


어디 좋은 곳 있느냐고요?

분명 있다.열심히 부동산 정보를 뒤적여보면 해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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