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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투자] 베스트셀러 "월세의 여왕"과의 대화
동학도사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5 | 조회 1168 | 2012.08.13 16:17 | 신고

요즘 부동산 재테크 서적 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책은 ‘월세의 여왕’이다. 작년 ‘빌딩 부자들’이란 베스트 셀러를 쓴 이가 후속작으로 쓴 책이다.

 

이책의 저자가 며칠 전 찾아왔다.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이. 직접 사인을 해 건네준 책을 보면서 ‘부자가 되겠다는 집념이 대단한 아이’란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그녀는 33살이다.

 

책을 쓴 배경은 이렇다. 빌딩부자들은 강남 빌딩 부자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책. 저자의 말을 빌리면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는 열망과 극한의 노력, 그리고 배짱이 성공비결이다.

 

이들처럼 부자가 되고 싶은 게 저자의 소원. 그동안 사귄 빌딩 부자와 주변 멘토들의 조력을 받아가면서 100일이란 기간을 정해 직접 투자를 실행하게 된다. 그 실행 과정을 그린 책이 월세의 여왕이다.

 

목표는 수익형 부동산을 사모아 월급 이상의 현금이 매달 꼬박 꼬박 들어오게 한다는 것이다.

본인 말로는 결과는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한다. 100일동안 7개의 수익형 부동산을 사들여 매달 140만원의 월세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투자한 상품은 서울 구산동 빌라1채, 가양동 오피스텔 1채, 원주 소형아파트 3채, 강남 상가 1채, 여수 아파트1채 등이다. 1채당 투자한 본인 돈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불과하다.

 

이들 부동산을 사기 위해 주말마다 발이 부르트도록 전국을 임장다녔다고 한다. 주중에는 퇴근이후 시간 등을 활용해 서울 지역을 훑었다고 한다.

 

수익구조는 이렇다. 먼저 경매를 통해 싸게 산다. 그 다음 은행대출을 최대한 받아 낙찰대금을 지불한다. 월세를 놓는다. 은행이자를 내고 남은 돈이 순수익. 대출이자가 빠져나가는 통장과 월세가 들어오는 통장은 동일하다. 이자가 빠져 나간 뒤 남은 돈은 고금리 금융상품으로 자동으로 빠져 나간다. 그녀는 “부동산을 금융상품으로 바로보고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있다. 경매를 통해 샀다길래 이것 저것 물었더니 경매에 대해 그리 깊이 있는 지식은 없다. 그냥 하자가 없는 물건, 손쉽게 명도할 수있는 물건, 권리관계가 깨끗한 물건만 공략했다고 한다.

 

결국 물건분석으로 접근한 셈이다. 그녀는 발품을 발아 월세가 일반화된 지역의 월세가 잘 나오는 물건만 공략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카페 회원들은 휠씬 유리하다. 천사님같은 든든한 후원자와 내공이 출중한 회원들의 조력을 받아 특수물건을 공략해 휠씬 싸게 살 수있으니 말이다.

 

필요한 것은 반드시 부자가 되고야 말겠다는 집념과 과감한 실천 그리고 월세의 여왕 저자를 능가하는 발품팔기다.

 

요즘 수익형이 대세인 거같다. 아파트 낙찰가격은 뚝뚝 떨어지지만 오피스텔 다가구 등 수익형 부동산 입찰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수익모델을 시세차익 대신 월세로 전환하는 경매인들이 늘어났다는 반증이다.  

 

한 경매 고수의 전략은 참고할 만 하다. 그는 종자돈 절반은 수익형을 사모으는데 사용하고 절반은 시세차익을 겨냥하는 상품에 투자한다고 한다. 매월 나오는 월세도 좋지만 가끔 큰 거 한방씩 터뜨려 종자돈을 불리기 위해서다. 

 

어쨌든 새까만 후배로부터 자극을 받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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