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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아파트에서도 산속의 주택..물처럼 흘러보내는 미움 [19]
디자인최고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5 | 조회 39768 | 2012.09.17 08:02 | 신고

요즘 아파트에도 전통 한옥의 멋을 살려 인테리어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것 같아요.

보안과 편의시설등 편리한 아파트에서 이렇게 우리나라 전통의 느낌을 살린다는것.. 현대적으로 잘 접목시켜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지요. 오랫동안 한옥에서 사시다가 서울에서 함께 살기위해 올라오신 부모님을 위해 마련하신 집이라고 하네요.

실내벽의 방은 백토로, 거실은 황토로 미장한 사진입니다.

은은한 백토의 모습.. 사진속에는 일반 흰색 벽지같지만, 직접 한땀한땀 미장하여 몸에좋은 벽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노부부께서 오랫동안 사시길 바램을 담아서..^^

 

 

 

                           

 

황토로 미장하였습니다. 아직 가구들과 인테리어가 다 끝나지 않아 볼품없어 보이지만,

직접 보면 자연스럽고 아파트라고 믿기 힘든 공기좋은 산속안 주택을 연상하게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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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로 디자인한 현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한옥 스타일과 어울리는 활성황토와, 금운모, 백토, 규조토 마감재..

솔리스톤에서 개발한 활성황토는 다른황토에 비해 가루가 날리거나, 균열이 가지않고

내구성이 기존 황토보다 훨씬 단단하다는 점 입니다.

몸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활성 황토 마감재.

금운모와 섞어 좀더 밝은색의 황토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아름답고, 몸에 좋은 공간을 만들어

저희도 굉장히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www.soliston.kr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전남 무안군 약실마을의 기와집. 처마와 추녀의 곡선이 붓의 획처럼 부드러우면서 힘이 있다.

 

선비의 기품이 느껴지기도 한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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