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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부동산업계에 몰아닥친 ‘저렴이’ 열풍
박상언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1059 | 2012.11.21 13:40 | 신고

 

 

불황기,저렴한 오피스텔.도시형 주택  관심 가질만

 

 

-내년에도 자렴이 열풍 계속될 듯 

-수익률,환금성 면에서 소액투자 유리

 

 

산업계에도 유행인  저렴이

 

유통가에서 `히트텍 대란`(발열내의) 이 일어났다. 유니클로 매장마다 수백 m 줄서기가 연출되었고  유니클로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 사태까지 빚었다.  일본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히트텍제품을 정상가(12900~19900)보다 최대 50% 할인한 9900원에 판매했기 때문이다.

유니클로외에  자라, 등 유명백화점 일층 수입화장품 매장을 밀어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메이커들이다. 일명패스트 패션으로 불리는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브랜드로  패스트푸드처럼 유행에 따라 빠르게 새 제품을 내놓는데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생산판매해 유통비용을 줄여서 가격까지 저렴해 인기가 높다.  경제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신스타일을 유지하려는 소비자가 늘었고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려는 경향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국내 라면시장에서  60g짜리 소형 컵라면 보다는 한끼 식사용으로 손색이 없는 100g짜리 대용량 컵라면의 인기도 꾸준하다. 컵 라면이 간식에서 정식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이 크다  2000년까지 가구 구성원 수가 4>3>2>1인 순이었던 반면, 현재는  1>2>3>4인의 역순으로 바뀌었다. 불황에 높은 식품ㆍ외식 물가도  부담이 되서. 결국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도시락등으로 한끼를  때우는 일이 늘어난 것이다.

불황의 그림자가 도시락을 히트상품으로 만들고 있다. 외식물가 상승 등으로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 판매액이 크게 늘어나는가 하면 호텔에서는 1~2만원대 저가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삼각김밥에 밀리고 `싼 게 비지떡`이란 편견 속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되면서 편의점 도시락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 도시락을 주요 소비하는 고객들은 20~30대 직장인ㆍ학생 등이다. 가격대도 2000~3000원으로 일반 식당가의 절반 수준이다.  특급호텔들도 잇달아 1~2만원대 저렴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판매하는 저녁 메뉴는 10~15만원, 점심 메뉴는 5~7만원이라는 점에 비쳐볼 때 파격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의점 수는 2009 14,000여개에서 지난해 2만개를 돌파하는 등 급증했다.우리보다 먼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은 편의점 천국이라고 할정도로 식품,서점,금융,택배 등등 서비스를 무기로  골목곳곳에 그물망처럼 퍼져있다.

 

 

내년에도저렴이투자 유효할 듯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수익형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집값 하락, 전셋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이 수익형 부동산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실제 소액으로 투자하는 상가의 경우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LH에서 공급하는 상가 낙찰가를 보면, 1억원대나 1억원 미만의 상가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지난  10월 공급된 경주 외동의 신규 LH단지내상가 중 101호는 9400만원대에 낙찰됐다. 낙찰된 점포는 지상 1층 물건이다. , 올해 1~10 LH에서 신규공급한 LH상가 중 1억원 미만 금액으로 낙찰된 점포는 모두 10개였다. 여기에, 같은 기간 1~2억원 사이의 낙찰가를 기록한 신규 LH 점포도 29개에 달했다.   지난 4월 한화건설이 분양한 상암지구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의 경우도  3.3㎡당 106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전용 19㎡의 경우 1억원대 초반에 투자가 가능했다. 그 결과 평균 5.3 1, 최고 52.83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 지난  6월청약을 마친 강남보금자리지구 내 '강남 푸르지오 시티'도 강남권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23~24㎡가 다른 강남지역에 분양된 오피스텔보다 30% 이상 저렴한 1억원 중반대에 선을 보이면서 평균 23.6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주택의 경우  아파트처럼  로얄층과 비로얄층의 분양가가 일부 차이는 있지만 월임대료는 큰 차이가 없다. 이왕이면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데 더 유리하다. 아무리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좋아도 매입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되고 되팔때 환금성면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것이다. 특히 1억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오피스텔과 도시형 주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선후보들의 정책을 점검해 볼 때 내년 부동산 시장도 올해처럼 고전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상품들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다. 특히  소액으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1억원 안팎의 분양중인 저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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