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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투자] 오피스텔 낙찰기+임대기?
동학도사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3 | 조회 705 | 2012.12.12 15:31 | 신고

오늘 아침 추억만들기님이 땅파셨다는얘기를 들었네요.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행운도 따르는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땅들도 팔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요즘 잠시 일도 줄이고 주수입인 출장(기업체강의)도 장거리 피로할듯해서

이번달은 강의쉬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방굴러데시버젼으로..

(외부활동 돈쓰게되는 자제하고 주로 방바닥에서 굴러다니며 생활하려고 하는데

워낙 자연을 사랑해서리? 잘안되긴 합니다. 매일 수영장다니다보니 시꺼먼스가 되었네요.^. ^)

잠시 이 빈곤한 틈을 이용해 오피스텔 임대인이 자꾸 임대료를 밀려

본의아니게 대출이자 연체까지 되었었네요.

자꾸 날짜 어길꺼면 나가주셨음 좋겠다고 얘기해달라고 했네요.

문제는 제가 수줍어서 ?  세입자에게 돈달라고 말하기가 싫어서..부동산아저씨께 부탁드리고

매번 부동산중개아저씨가 대신 돈 받아주시구ㅜㅠㅠ

지금은 돈받아서 다 해결되었는데, 세입자가 너무 젋어서 일까?

20대 초반의 남자분이신데...??? 참 난감합니다.

이 오피스텔 팔리면 글을 적을까 하다가.. 오늘 한가하기도 해서 오피스텔 낙찰기 올립니다.

 

2011년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매입문 초기로 매번 관심물건 검색하고 임장해서 법원에 가면...

제가 찍은 물건은 30명이상이 몰리거나, 취소, 변경되더군요.

지금생각하면 잘된일일수도 준비안되고 공부하지 않고 초보땐 열정만 가득하잖아요.

아무래도 큰 실수를 많이 했을듯 한데 다행히 매번 패찰되어서....

그러던중 오피스텔 소형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몇번 들어가니 대부분 감정가 이상으로 낙찰이 되더군요.

그러다가 인천에 간석역5분거리 오피스텔 전체(굉장히 많은 건수) 나온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많이 나와 단시간에 매매는 어렵겠지만, 임대수요는 괜찮은듯했습니다.

2010타경 12151    66.48제곱미터

뭐 잘 기억이 안나는데 2,3명 입찰한 사람중에 낙찰되었구요.

감정가는 1억6천인데 1억에 낙찰받았습니다.

물건은 신축이라 깨끗하고 복층이라 활용공간도 좋고, 풀옵션이라 모든 가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신고되어 있는 유치권과 두명의 점유자..

 

저는 일단 경매를 잘할 기질은 못갖춘듯합니다.

도저히 점유자한테 나가라고 말을 못하겠더군요. 너무 멀어서 거기 다녀오느니

강의( 본업에 충실 ) 한번 더하는게 저한텐 더 유리해 보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컨셜팅업체를 찾아보았습니다.

하여간 컨셜팅 업체에게 나머지를 다 맡겼습니다.

15일만에 명도해주더군요. 유치권도 대출도 5.8%에 80%

명도+유치권+대출 모두 포함해서 천만원의 수수료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총소용경비는 1억+천만원(수수료일체 실비포함)+8백만원(세금일체 등등)=일억천팔백만원

명도된지 한달이 안되어 세입자가 나타났습니다.

임대료는 천만원에 월세 70만원

80%대출 이자 40만원이 좀 안되었네요.

1년간 월 30만원이 남았습니다.

세입자도 매달 꼬박꼬박 날짜 잘지키고 임대료 넣어주구요.

중간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1억3천에..

그냥 더 두고보자고 나두었었네요.

그리고 5월 세입자가 나가고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왔네요.

이번엔

월쎄가 내려갔습니다. 65만원으로..

근데 새로운 세입자가 자꾸 날짜를 어기고 있지요.

 

경매 왕초보때 받은 물건입니다.

뭐 이건이 제게 도움이 될지 독이 될지 아직은 판단이 어려운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이익이였구요. 차후 매매가 잘 되었음합니다.

 

저는 어설픈 경매인이라면 좀 비용을 주더라도 컨셜팅을 잘 이용하라고 하고싶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컨셜팅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컨설팅을 잘 이용하면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지금까지 봤던 물건들은 다 위험하고 실제로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 물건들이였더군요. 그래서 낙찰기 올리기도 부끄럽습니다.

진짜 고수님들이 하시는 걸 보면 정말 치열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이제 열린을 알았으니 믿고 맡길곳을 찾아 기쁘네요 ^^

그리고 이 행부사카페를 통해 고수님들을 알게되어

그래도 큰 사고는 치지 않을듯 합니다.

이상 끝~ 모두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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