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관 입구위의 도리는100% 국산소나무와 낙엽송으로  만들었읍니다..

물론 제재하지 않은 통나무 그대로 입니다.

지붕은 강원도 산간에서 오래전 부터 사용해 오던 너와 방식입니다.

초인종 옆에 아빠, 엄마, 아들과 딸의 모습을 직접 흙으로 만들어 부쳤구요.

현관에서미닫이 문을 밀고 들어 오면 벽난로가 있는 현관

미닫이 문틀도 제재하지 않은 국산 소나무통판..

 이 집의 뽀인트는 거실창틀이 600mm나 되는 통판으로 만들어서 다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읍니다.

또 거실 바닦에 있는 티테이불은 이 집에 서있던 나무를 베어서 통판으로 제작하였읍니다..

내집을 짓자고 수십년 묵은 나무를 베어 버리기 보다는 이렇게 테이불로 만들어 두고두고 사용하면 나무도 좋아 할 듯.

 벽난로와 보조로

작은 장작 구둘방을 만들었읍니다..

사실 기름 한방을 사용하지 않고도 겨울을 날 수 있읍니다..

주변에 널린게 나무이거든요..

뒤란에 쓰러져 굴러 떨어지는게 나무이니까요..

 토리와 처마도리는 12m로 통째로 사용해서 집이 좀 더 튼튼할 겁니다..

벽체는 순수황토로 400mm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었읍니다..

나무가 엄청 많이 들어 갔지요..

우리나라에는 나무가 만이 있지만 대부분 구러러지고

밑둥은 굵지만 위쪽은 가늘어서 제재 하지 못하는 불량목이거든요..

이런 펄프재로 사용하는 통나무를 잘라서 가운데를 파고 나무에 끼워서 골조를 세우고

황토로 채우면 튼튼한 황토집이 되는거지요..

하지만 잔손이 참 많이들어 갑니다..

올봄에 "신한옥연구소"에서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황토집 체험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